으아...얼마만의 포스팅이냐 ㅠ_ㅠ

일도 바쁘고, 다른것도 할거 많고 이래 저래 딴짓거리 하느라 정말 간만에 프라질 했습니다 -_-

그제 전주 내려갔다가(친구 결혼식) 오늘 오후에 올라와 한숨 자고 일어나니 5시.......


대충 끼니 해결하고 바로 조립 모드 들어갔습니다.


잡솔 그만하고 바로 사진 나가보죠.


지난번에 1호기를 리뷰 아닌 리뷰를 했는지라 2호기 자체 리뷰는 적고 1호기랑 비교샷만 몇개 더 찍어보았습니다




1호기 때의 경험을 살려(응?) 이번엔 조립 메뉴얼에 나온 순서대로 조립을 감행 할려다가 그냥 제 맘대로 했습니다 -_ㅡㅋ



그리고 이번 잉그람 2호기의 컨셉은 (응?) 내 맘대로 부분도색 설정입니다.



먼저 발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먹선도 안넣었고 그냥 이대로 끝




장단지 프레임...발매 당시엔 어떨지 몰르겠는데, 지금 보면 참......이걸 프레임이라고 넣어주다니..........


권총(리볼버라고 하던가? ㅡ,.ㅡ;;)이 수납되는 기믹 1호기랑 눈꼽만큼도 다르지 않습니다.


허벅지는........뼉다구만 있습니다.




엇...어느 순간 다리 완성


먹선은 최소한으로만 넣었습니다. 좀 밋밋하군요.


가동샷!


뼉다구만 있을때는 거의 완전 접힘이 가능한데......장갑 씌우면 덜 접힙니다.

근데 어짜피 뼉다구만 있어도 가동하기 힘들긴 합니다. 왠지 어디가 뿐질러 질듯한 포스가 있어서 -_-;;




바지 입은거랑 안입은거랑



다리만 한컷 더


찍고 나서 생각해보니...쓸데없는 가동샷은왜 계속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맘대로 부분도색 빤스부분 클리어


클리어 오렌지가 없으니...그냥 대충 빨간색으로 쓱쓱~



흉부 프레임


꾀 그럴듯한 프레임인데...안에 들어가는 피규어는 도저히 도색할 방법이 없어서

아예 그냥 빼버렸습니다. 어설프게 들어있느니 없는게 나아 보이길래...

역시 옆에 조그만 클리어들도 빨간색으로 대충 쓱쓱~




여기까지 합체


고무 부품이 좀 흐믈 흐믈 거리고 고정성이 별로라 조립성이 썩 좋진 않습니다.



내 맘대로 도색 3탄 머리!


클리어 그린이 없어서 그냥 빨간색으로 -_-;;;; 파란색은 너무 어두워서 안이 전혀 안비치길래 빨간색으로 하고

겉에 있는 클리어부품의 테두리에도 원래는 하얀색이라던데...그냥 검정색으로 덧칠해 버렸습니다.

하얀색보다 느낌이 좋아 보이길래 했는데 .... 썩 맘에 들진 않네요 -_-;;;;;;;



양팔


귀찮아서 부분 사진은 pass -ㅂ-;;


어깨뽕


역시나 내 맘대로 도색~ 웅컁컁컁

1호기는 빨간색 2호기는 파란색....칠하고 보니 색깔이 좀 ... 완구틱합니다 ㅠ_ㅠ



어느덧 양팔도 붙이고 스티커질까지 샤샤샥~


부분도색은 내 맘대로 하고 먹선도 최소한으로만 넣고 스티커도 붙이고 싶은것만 붙였습니다. -ㅂ-











여기서부터는 1호기랑 비교샷입니다.


1호기도 내 맘대로 부분도색이긴 하네요. -ㅂ-;;




맞짱뜰 기세!!!











배경지도 없고 카메라 스탠드도 없고 거기에 사진 찍는 기술도 발이라...

사진 색감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난리네요. 흔들리는건 저도 어떻게 주체가 안된다능 ㅠ_ㅠ



1호기 후에 2호기 조립 텅이 좀 길었습니다.

1호기랑 거의 같은 킷이라 같은 킷을 조립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역시나 도료들이 없는지라 도색 설정에 맞지 않게 그냥 부분도색 처리해 버렸습니다.

먹선도 최소한으로만 넣었고, 스티커 또한 1호기랑 마찬가지로 제대로 붙여진게 몇 개 없습니다 ㅠ_ㅠ


그래도 나름 프로포션은 맘에 드네요.

1호기랑 다르게 2호기는 얼굴 생김새 때문인지 인기가 별로 없다던데...

같이 세워두니 이쁩니다. 1호기랑 다르게 샷건도 들어있고



이제 3호기가 남아있네요. 이건 또 언제 조립할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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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 전에 포스팅한 프라지만 코멘트도 새로 작성하면서 다시 글 작성합니다.


보크스코리아...라는 주로 인형 같은 것을 취급하던 곳인 듯 합니다. (잘은 몰라요...ㅡ.ㅡ;;)

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이하 FSS)의 모터 헤드들도 레진킷으로 저같은 지구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디테일의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하죠.

근데 이건 인젝션킷입니다.

도색은 전혀 할 필요 없이 조립만으로 충분히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킷이죠.

가격도 레진에 비하면 1/3 가격이라 부담.......이 없진 않습니다 ㅠ_ㅠ; 쪼큼 비싸요...ㅠ_ㅠ



우선 머리

시작부터 난항입니다. 익히 들은건 있었지만 조립 난이도가 반다이의 인젝션 킷들과는 천지 차이네요 ㄷㄷㄷㄷ

디테일은 물론 쵝옵니다~ 근데 가만 보니 이녀석 얼굴이..............할아버지 같네요 ㅡㅡ;;;;



발입니다.
역시 디테일 우왕국~ 하이힐을 신은거 같은 느낌의 정말 이쁜 발입니다~ 근데....이거 제대로 서 있을수나 있을까는 생각도 들긴 하데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는 반다이킷과는 다르게 부품들이 아래와 같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찔리면 정말 피나더라구요 ㅠ_ㅠ 저도 조립하는 동안 피 몇 방울 버렸습니다. ㅠ_ㅠ


다리...입니다.
원래는 허벅지 및 정강이 등 조립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이게 조립 편의성이 거의 없어서 ;;;
당췌 조립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저게 최대 가동샷입니다 -_-;;;;;;;;; 90도도 꺽지 못하는 가동성 --;;;;;;;;



어느새 골반까지 완성해서 세워버린 밧슈입니다.
다리만 있는데도 간지 폭풍입니다. ㅠ_ㅠb



이건 정면샷



얼짱샷




얼굴 좀 더 깨끗한 사진
깨끗해 보여도 역시 노친내 페이스 -ㅂ-;;;;;;;;; 저 눈하고 눈밑 주름이 가장 큰 원인인 듯 .....



흉부 입니다.
가슴팍에 있는 단차가 보이시나요? 음..........


흉부 뒷모습
여전히 디테일은 정말 우왕국~


모터헤드 특유의 개미 허리입니다.
디테일도 좋고 다 좋은데 부품들간 유격이 커서 본드를 떡칠해야 안정감 있게 고정이 되더군요.
덕분에 본드가 조금 밀려 나온 부분이 보입니다 ㅠ_ㅠ


보이시나요? 부품들간 유격 ㄷㄷㄷㄷㄷ




오....이 킷 언더게이트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외장 장갑 중 일부분에 한정되 있습니다.)
언더게이트 다 좋은데 이상하게 이 녀석은 언더게이트 효과를 못 보는거 같네요.
언더게이트는 개나 줘버리고 부품 하나 하나 일일히 다 사포질 해줬습니다 ㅡ.ㅡ;;;;;;;



뒷 스커트 조립 사진입니다. 층층히 겹겹으로 쌓이는 듯한 느낌의 스커트 장갑
무슨 기왓장 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고정성이 뷁입니다 -_- 연질 폴리캡에 고정하는지라...본드칠도 못하고 ㅡ.ㅡ;



옆/앞 스커트도 모두 적층형 장갑 구조라 입체감이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치마 디테일이 우왕국이네요.
다른 프라지만 같은 치마를 입고 있는 프라인 퍼펙트 지옹과는 디테일 적으로 비교가 안되죠~



여기까지 조립했던 부품들 결합~
우얼~간지 폭풍~! +_+




뒷 장식장을 배경으로
아~아무리 봐도 저 노친내 얼굴이 문제구만............



얼짱 포즈로 한장~
저 뒤에 널부러져 있는게 사포입니다. 800방/1200방/2000방 짜리이죠.

게이트 자국 처리 목적인데.....큰 문제가 없는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포질...이거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능 -_-;;;



그냥 깨끗한 사진



숨막히는 뒷태~




이 상태에서의 최대 액션샷 -_-;;;;;;;
에? 어디가 움직인 거냐구요? 저짝에 무플 굽힌거 안보..........( --);;;



다리보다 더 했음 더 했지 절대 나은게 없는 팔 ㅠ_ㅠ
이건 뭐 조립만으로도 지구 중력권을 벗어날 지경입니다.









손도 디테일이 정말 좋은데.........
발로 맹그렀더니...상태가 메롱이 되버렸습니다. ㅡ.ㅡ;;;




사실 이거 조립할 때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컴 때 우리나라가 그리스랑 경기할 때라...

축구 경기 보면서 만들었더니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게 많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소체 완성 -_-;;;;;;;;

아..........지구인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군하~ 우왕 ㅠ_ㅠb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 쭈욱 나가봅니다~



저 방패의 놀라운 색분할~ ㅠ_ㅠb















조립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 후 조형미를 보면 그간의 고생이 싹 다 날라가는 느낌입니다.


가장 최근에 조립한 중궈제 1/60 pg 윙이랑 비슷한 수준의 조립 난이도랄까요?


어찌보면 중궈제 pg 윙은 본드칠을 안하니...이게 더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지금 IMS 1탄인 더 뱅 : 파열의 인형이 박스안에 고이 잠들어 있는데.........사실 봉지 까기가 좀 두렵습니다 -_-;;;;;;;


현재 목표로는 MG 잉그램 시리즈 다 완성하고 중궈제 PG 막투 하나만 더 만들고 더 뱅 만들 계획인데....


실천이 될지는 미지수 -ㅂ-;;;;;;






























역시나 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프라

뻔쩍 뻔쩍하니 금맥기 코팅에 글로스 인젝션으로 무장한 환상적인 뽀대의 녀석입니다.

그만큼 등급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데...응션에서 뭔 일인지(아마도 가격오류였던 듯) 8배 가격으로 팔길래 그냥 바로 질렀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아주 만족하는 녀석이 되버렸네요^^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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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니 건담 전문 쇼핑몰에서 가격 인하 하더만..........닝기미.......................


여튼 자쿠는 제 스탈은 아니였는데 만들고 나니 나름 만족하는 킷이 되버렸네요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거라...사진만 나갑니다. 코멘트 달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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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용하던 블로그에 포스팅 했었던 프라들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 쭈루룩 나갑니다.


절대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 ( --);;;;;


빨갛고 뿔달린 고토부키야 알트아이젠~ 우왕국~













아......이건 좀 아닌 듯 ㅠ_ㅠ 근데 질렀어............으헣ㅇ헣ㅎㅇ허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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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제로, 부품 품질도 제로, 조립성도 제로 -_-

인 중궈 TT(홍리)사 PG WING ZERO CUSTOM(이이 윙제커)의 네번째 조립기입니다.


주말 저녁부터 시작해 새벽까지 달렸습니다.

양팔 가조후 바로 날개 조립해주고 무장까지 할려다가 일단은 보류시켜 놨습니다.


여전히 조립하기 난해합니다. ㅠ_ㅠ 윙제커는 날개가 생명인 녀석인데......날개 품질이 기대 이하의 이하입니다 ㅠ_ㅠ


일단 사진 나갑니다. (사진이 쪼큼 많네요. ㅡ,ㅡㅋ)




먼저 팔뚝 프레임입니다.


그나마 프레임은 큰 어려움 없이 조립은 가능했습니다만..............한가지


이거....저 위에 많은 스크류를 잡아주는 너트인데....


사진상 잘 안나타서 그런데...저녀석 무나사입니다 ㅠ_ㅠ 탭이 안나있어요. 첨에 스크류가 왜케 안들어가나 했더만....

덕분에 팔뚝 프레임에 스크류 하나는 너트 없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ㅠ_ㅠ 아놕.......



이게 한번 팔뚝 장갑을 입혀주면 다시 벗겨주기 참 거시기 하게 설계되있네요.


그래서 하박 장갑은 씌운체로 위 이두, 삼두박근 -..-ㅋ 프레임입니다.

큰 어려움은 없는데, 맥기 부품(이라고 쓰고 그냥 도색 부품이라 읽는다)이 상태가 상당히 메롱스럽습니다.

뒷꿈치 실린더는 팔 좀 많이 가동시켜주면 그냥 툭 하고 빠져버린다죠 ㅡ,ㅡ;;;;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단차에 의한 유격 ㅡ,.ㅡ


장갑 보라색 아니에요. 펄미러 코팅이라 반사각에 따라 영롱하게 바뀐답니다.

이 킷의 가장 큰 특징이죠.



어깨뽕 부품중.....


작렬하는 물결 무늬 ㅡ,.ㅡ


어찌 어찌 조립은 됩니다만...


이 단차 어쩔...........


가장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 ㅠ_ㅠ


저 손구락들....왜케 파인겨 ㅠ_ㅠ 색 바랜거야 그렇다고 하지만 이거는 뭐....

거기에 손구락이 겨우 겨우 달려있는 정도의 강도 ㅠ_ㅠ 결국 퍼티 + 마스킹 테잎으로 고정성 향상 작업했습니다.

덜렁 덜렁 거리진 않는데...이젠 손꾸락 마디 마디가 헐렁해서 잘 빠진다능 우왕 ㅠ_ㅠ



어찌 어찌 해서 팔 조립 완료...


여기 저기 단차가 난리 브루스를 추는데....이제 어쩌나요 그냥 레드선 ! 해야지...



다리때는 못했던 가동성 확인


확 다 접힐 수 있는데 위에 말했듯 왜 달려있는지 모를 정도로 헐렁거리는 실린더와...

그에 반해 가이드핀의 결손력 문제로 인한 관절의 뻑뻑함 때문에 어 가동시키기 두려워서 저기까지만..............

손등커버에 하얀자국은 그냥 넘어.......(하도 안들어가서 이빨로 물어뜯었더니 ㅡ,.ㅡ;;;)



자 어렵사리 소체 완성~


단차만 레드선 해주면 꾀 그럴듯한 프로포션입니다.



어려웠던 조립기를 한방에 다 날려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인제 윙제커의 핵심인 날개(라 쓰고 닭깃털이라고 읽는다)입니다.


윙제커 특유의 기본 날개에 들어있는 보조 날개가 좌라락! 하고 펴지는 기믹입니다.

문제는 뭔지 모르겠는데 좌라락이 아니고, 스르르 하고 펴지네요 ㅡ,.ㅡ;;;;;;;;;



현란한 물결 무늬 ㅠ_ㅠ




이것만 달랑 있어서 모르시겠지만 크기가 아주 아슷흐랄 합니다.




자...이제 닭깃털입니다.


깃털과 날개의 색깔.........이질감이 드는 정도가 아니라...그냥 아주 다른색입니다 ㅠ_ㅠ

거기에 물결무늬는 더 했으면 더 했지 우왕.......

+@로 깃털을 고정하는 스크류와 플라스틱 부품간의 유격으로 인해 깃털 몇 개는 덜렁 덜렁 거립니다. ㅠ_ㅠ

각종 방법으로 고정성을 향상시키려 노력해 봤는데....문젠 스크류의 몸통 파이 자체가 너무 작아서라기 보단

플라스틱 부품의 구녕이 너무 커서 스크류가 헛돈다지요.......




길고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날개까지 완성된 윙제커


색감이 좀 다른데..그냥 레드선 해주세요 ㅡ.ㅡ;;; 사진 찍는 기술이 발이라......ㅡ.ㅡ;;;




아래서부턴 오늘 낮에 자연광을 배경삼아서.........

역시 자연광에 찍으니 펄미러 코팅의 시너지 효과로  배는 더 이뻐 보이네요. 

사진만 주루룩 나갑니다.








이 자세로 일단 장식장........에는 공간이 안되 못 들어가고 일단 우퍼 위에 올려놨습니다.







자세가 계속 한자세밖에 없는 이유는.......

1. 관절 강도를 볼트로 조정해서 해야합니다.
2. 근데 볼트 좀 조정해 줄라하면 여기 저기 뜯어내야하는 부품이 많습니다.
3. 그래서 부품 한번 뜯어내면 다시 조립할라치면 자세 만들어 놓은거 다시 바보 됩니다.
4. 거기에 플라스틱 부품들의 강도가 약해서인지 그냥 막 움직이면 어딘가가 부러질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동 자체를 하는게 두렵습니다 ㅡ,.ㅡ;;;

저 위 자세 잡는데만도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겁니다 ㅠ_ㅠ

거기에 날개는 또 오질라게 무거워서리........날개를 뒤로 해주면 다리를 뒤로 엄청 빼주지 않으면 직립 조차 안되는 녀석이라..


날개도 살짝 앞으로 빼서 옆으로 펼쳐 놓은 상태입니다.



아직 무장 조립이 남아있긴 한데....무장 조립이야 간단한 편이니

하......진짜 중국제 건담은 이게 세번째인데

첫번째는 동사의 MG 신안주...이것도 만들면서 온갖 투정을 다 부리며 조립했는데

신안주는 이 녀석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녀석입니다 ㅠ_ㅠ 신안주는 그래도 깍고 다지고 자르고 하는 일종의 개조 작업이 거의 없었거든요

단차나 유격도 이거에 비하면 월등히 적고...


두번째 만들었던(본 블로그의 첫 포스팅이었던) 건둠은 차원이 다른 품질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그만큼 윙제커가 어렵다는(그만큼 조립성이 안좋은) 뜻이죠.

이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중궈산은 사기로 맘먹었던 PG MK-II TITANS만 구하고 다른건 배제해야겠습니다.


프라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저도 아직까진 초보지만)분들은 중궈산 프라는 되도록 권하고 싶지 않네요.

하다가 집어 던질지 몰라요 ㅡ,.ㅡ;;



다음글은 잉그램 2호기가 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안녕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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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습니다.


다리 프레임에 장갑만 입혀줬습니다.


평일이고...늦은 저녁시간이고 해서 간단하게 외장 장갑만 씌우고 말려고 했던 작업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ㅠ_ㅠ 이노무 중궈제는 하나에서 열까지 제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ㅠ_ㅠ



일단은 조립 상세 사진은 없고....바로 장갑 모두 씌운 사진으로 갑니다.


바지 입힌 것과 입히지 않은 것

펄미러라 내부 프레임이 그림자처럼 비추는건 좋습니다.


이것만 봐선 괜찮구나 싶으실지 모르겠으나.........

사실 저거 외장 장갑들 안에 가이드핀과 결합부위 모두 ... 정말 하나도 안빼놓고 갈고 깍고 .... 2차적으로 수정을 가해서 조립한 상태입니다.



가장 환당했던건


ㅡㅡ;;;;

저건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더 이상 끼워지지 않습니다...우왕 ㅠ_ㅠ

세워놓고 봐도 아주 흉측해 보입니다. 어후.............보면 볼수록 한숨만 ㅠ_ㅠ




그래도 일단은 바지 모두 입혀주고 세워 줬습니다.


사실 이 자세 취하는것도 곤욕스러웠습니다.

PG WING은 정품도 그렇듯이.. 조립 후에 관절 강도를 스크류를 조이고 품으로써 조절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그 효과가 역으로 나타납니다. 다이캐스팅 품질이 지ㅡ_ㅡ랄 같아서 자세 잡기도 힘든데

거기에 복병으로 발목 및 기타 관절 강도가 강한데 반해 부품들은 약한거 같아서 쉽사리 움직이지도 못하겠더군요.

저 자세 만들라고 얼마나 조였다가 풀렀다가 쌩쇼를 했는지 원..........쩝....

날개는 더 심할텐데 생각하면 안구에 습기가.............ㅠ_ㅠ





그냥 좀 더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라..........




추가 보너스....장식장을 뒤로...






다음은 팔을 조립해 줘야겠습니다.


내일 가능할런지 ㅡ.ㅡ;;

하........이건 정말 하면 할수록 힘이 드는 건프라입니다.

 TT제라 확실히 예전 초기킷들은 퀄리티가 밥통 수준이네요. 앞선 몸통 조립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제사 다리 프레임 만들면서 쌍욕을 하면서 만든거 같습니다 ㅠ_ㅠ


그래도 프레임까지 조립은 어찌 어찌 했습니다.



먼저 발 프레임 입니다.


역시나 시작부터 가이드 핀이 안맞아 주시는군요.
깍고 갈고 해서 겨우 아구 맞춰 조립해 놨는데...이거 가동하기 두렵습니다....ㅠ_ㅠ 가동하다가 어딘가가 뚝 뿌러질 듯한 포스가 풍기거든요


발 외부 장갑 씌워줬습니다.


저거.....게이트 자국은 그렇다쳐도 역시나 발목 프레임 부분에 가이드핀이 너무나 뻑뻑해서 가동하면 그대로 부러져버릴거 같습니다.

가동하기 심하게 두렵다능 ㅠ_ㅠ


허벅지 프레임과 슬라이드 장갑 기믹 부분입니다.


무플 부분에 다이캐스팅 부품이 유격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상 오른쪽 프레임에 윗부분 하얗게 뜬 부분...

가이드핀 잘 안들어가는거 어거지로 끼웠더니 저렇게 하얗게 떠버렸습니다 ㅡ,.ㅡ;

그러면서 단차에 의한 유격도 아주 자알~ 보입니다...ㅡ,.ㅡ;;;;



무릎부분.....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가뜩이나 조립 편의성도 안좋은데 다이캐스팅에 안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

어쩌라고 이...바밤바야...........ㅠ_ㅠ

진짜 중국산 프라는 입에 대지(읭?) 않을려고 했는데...손가락도 너무 아프고 해서 별 수 없이 이빨의 힘을 빌렸습니다.....

런처 세척을 열씸히 하긴 했지만 심하게 찜찜하더군요...우왕....

잘 보면 이빨 자국도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ㅡ.ㅡ;



어렵사리 고생해서 다리 프레임만 조립 완료했습니다.


고생한 것 치고는 상태가 영 메롱스럽습니다. ㅠ_ㅠ 발목 윗부분 실린더 구현 부위가 한쪽이 구녕이 작아서 안들어갑니다....

다 조립해놓고 보이더군요. 그래서 가심 졸이면서 다시 분리해서 구녕 넓혀주고 재조립 ㅠ_ㅠ




그래도 완전 접힘은 됩니다.............하지만 가동하기 무서워요. 여전히...어딘가 부러질까봐서 ㅠㅠ


확실히 PG 윙이 프레임이 부실하다고 하던데...여지껏 접해온 PG 중에서는 프레임이 제일 안습입니다....

근데 아직 완성 전이긴 한데....장단지 뒤에 저 스프링이 뭐하는데 쓰이는지 궁금하다능........ㅡ,ㅡㅋ



발이랑 합체


분명 발목 굽힘이 좀 더 될텐데도 불구하고 가동시키지 않았습니다. 왜냐

부러질거 같다니까요 ㅠ_ㅠ



그래도 일단 대지에 세워 줬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그렇게 티나지 않는다는걸로 레드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달려버렸습니다.

주말엔 완성시킬 수 있을런지 -_-ㅋ 조립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쭈욱~






그 전에 제 손구락이 미칠거 같아요. 지금도 조금 쑤십니다 우왕...ㅠ_ㅠ































지난 여름 휴가 막바지에 질렀던 제품을 이제서야 봉지를 뜯었습니다.


그간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상당히 두근거리는 맘으로 조립을 하기전에!

일단 런너 세척부터 해줬습니다. -_-


당췌 중국제는 세척을 안해주면 하도 찜찜해서리....거기에 이건 뭔데...런너에서 이상한 냄새까지 납니다 -_-;;;;;;


중성세제에 1시간 20분 정도 담가뒀다가 일일이 하나씩 다 안쓰는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준 후 


냄새 제거하기 위해 다시 바디샴푸를 푼 물에다가 다시 1시간 가량 담가둔 후 꺼내서 닦아서 하루 저녁동안 건조시켰습니다.


발냄새(-..-) 비스무리 하던 냄새는 상당히 잡혔더군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봉지를 깠습니다.


아..지금껏 중국산 건프라는 2번 조립을 해봤습니다만....그렇게 어렵다는(짜증나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거는...-_- 아.....이제 머리+몸통인데 벌써 조립하기 싫어집니다...


지난번 MG 잉그램과 같이 이녀석도 제 조립 순서를 지키지 못하게끔 되어있네요 -_- 쳇!

그래서 조립 순서데로 사진 올라갑니다.



젤 먼저 몸통 하부.....스커트...즉 빤쓰입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아...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뒷스커트 부분에 연결 가이드핀이 너무 뻑뻑하더군요.

뒷스커트를 가동하면 허리 부분 부품이 분질러질 것 같아서 가이드핀 갈아줬습니다. -_-;; 그랬더니 좀 나아졌네요.

정면에서 보면...이게 펄 클리어인데....앞에 저 하얀원...........바로 가이드핀이 결합되는 부분이죠 -_-

원래 반다이제를 보질 못했지만....본제품도 저렇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_-;;;


파란색에도 펄도색이 되어있는데...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빨간 원부분이 위에 말했던 가이드핀 갈아준 부분입니다.

고관절 부분의 다이캐스트 부품입니다.


다이캐스트 부품에 무슨 기름같은게 묻어있습니다 -_-;;;;

근데 더 황당한건


저 아래부분에 원이 보이시는지....원래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하는 부분인데....없습니다............................................

이거 뭐...플라스틱이면 간단하게 뚫어주면 되지만...저건 뭐야...쇳덩이를 어쩌라고....젠장..............

갖은 삽질을 동원해서 겨우 겨우 구멍 뚫어줬습니다 ㅠ_ㅠ

구멍 뚫어서 겨우 조립했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단차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_-;;;


저게 최대한 밀착시킨 모습입니다. OTL....

어찌 어찌 고관절과 빤쓰 결합 성공





조립 편의성이 아주 안좋은 편이라(이건 반다이 자체킷도 마찬가지....)

사진을 어떻게 계속 찍어줄 수가 없네요 -_-ㅋ 어찌보니 여기까지 뚝딱 조립했습니다. 빨간 부품은 고무 재질이네요.


기본 LED 밝기가 좀 어두운거 같아서 가지고 있는 고휘도 LED로 교체해 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전선 ... 이거 본래킷도 이래 빡빡한 재질인지....가지고 있는 케이블을 쓸려다가 파이가 좀 굵어서 포기했는데

이거 다루기 짜증나더군요 -_-;;;

아래 고무재질 고정하는 부품과 다이캐스트에 연결하는 가이드핀이 너무 굵어서 조립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뭐...줄로 열씸히 갈아줬죠. 그랬더니 딱 들어맞진 않습니다 ㅠ_ㅠ


LED 불 들어오는지 확인


어깨에 들어가는 다중 관절 기믹


중간에 연결되는 부분을 철로 된 핀을 삽입하게 되있는데...이건 뭐...하나도 안맞습니다 ㅡ.ㅡ

핀을 라이터로 좀 달궈준 후 뺀찌로 살살 박아서 부품끼리 맞춘 후에 망치로 때려서 박았습니다 -_-;;;;

맥기 부품...저거 도색이긴 한데...퀄리티가 아주 꽝입니다 -_-;;;

어깨 기믹 조립 후~



LED 불 켜고~



너무 밝아서 티가 안나 불을 끄고 찍어봤습니다.


고휘도 LED로 바꿔주길 잘했네요.

그나마 무난했던 빤스에 옆스커트 부품


펄도색이 전혀 티가 안납니다 ㅠ_ㅠ

몰드가 어디론가 실종되버린 머리 프레임 -_-


머리 부품 중에서 젤 황당했던 안테나 -_-;;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펄도색이 들어가있는데..................


뒤집어보니


이따구로 해놨습니다 -_- 하질 말던....하긴 안하는것 보단 낫네...쩝..




머리와 상체, 그리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백팩까지

아주 조립하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뭔 가이드핀이 하나도 안맞는지.....도저히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조립 도중 사진은 없네요.

머리 + 몸통 + 백팩(조금) 입니다.


정면


측면


후면


단차들이 보이십니까? ㅠ_ㅠ

얼짱각도



여기부터는 단차 부분을 확대시켜 봤습니다.

머리에 있는 단차에 의한 유격......비오면 비 다 새겠..........


목과 몸통이 이어지는 부분도 단차에 의해서 아구(읭?)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머리 LED를 이어주는 전선도 한몫하는 바람에 고개를 좀 움직여주면 가차없이 부품이 팅~ 하며 떨어져 버립니다 -_-;;

그래서 결국 본드 발라버렸습니다...흑.....


이마...................뭐냐.........................안테나랑 프레임의 유격은?........


몸통 갑옷 결합...저게 최대한 붙인거 .... ㅡ,.ㅡ


백팩은 더 합니다. 가이드핀 갈아주고 쌩쑈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은 안들어갑니다....-_-;;




마지막으로 불 좀 켜보고~


헐....머리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ㅠ_ㅠ 조립할 때는 분명 확인했는데...

백팩 조립(여기서 좀 많이 헤매는 바람에 ㅠ_ㅠ)할 때 아무래도 단선이 된거 같은데....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기 싫어서 그냥 둘랍니다 ...우왕...






신안주랑 뉴건둠 조립할 때는 이리 심하지 않았는데...이건 뭐 ..... ㅠ_ㅠ

앞으로 고생길이 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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