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 전에 포스팅한 프라지만 코멘트도 새로 작성하면서 다시 글 작성합니다.


보크스코리아...라는 주로 인형 같은 것을 취급하던 곳인 듯 합니다. (잘은 몰라요...ㅡ.ㅡ;;)

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이하 FSS)의 모터 헤드들도 레진킷으로 저같은 지구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디테일의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하죠.

근데 이건 인젝션킷입니다.

도색은 전혀 할 필요 없이 조립만으로 충분히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킷이죠.

가격도 레진에 비하면 1/3 가격이라 부담.......이 없진 않습니다 ㅠ_ㅠ; 쪼큼 비싸요...ㅠ_ㅠ



우선 머리

시작부터 난항입니다. 익히 들은건 있었지만 조립 난이도가 반다이의 인젝션 킷들과는 천지 차이네요 ㄷㄷㄷㄷ

디테일은 물론 쵝옵니다~ 근데 가만 보니 이녀석 얼굴이..............할아버지 같네요 ㅡㅡ;;;;



발입니다.
역시 디테일 우왕국~ 하이힐을 신은거 같은 느낌의 정말 이쁜 발입니다~ 근데....이거 제대로 서 있을수나 있을까는 생각도 들긴 하데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는 반다이킷과는 다르게 부품들이 아래와 같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찔리면 정말 피나더라구요 ㅠ_ㅠ 저도 조립하는 동안 피 몇 방울 버렸습니다. ㅠ_ㅠ


다리...입니다.
원래는 허벅지 및 정강이 등 조립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이게 조립 편의성이 거의 없어서 ;;;
당췌 조립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저게 최대 가동샷입니다 -_-;;;;;;;;; 90도도 꺽지 못하는 가동성 --;;;;;;;;



어느새 골반까지 완성해서 세워버린 밧슈입니다.
다리만 있는데도 간지 폭풍입니다. ㅠ_ㅠb



이건 정면샷



얼짱샷




얼굴 좀 더 깨끗한 사진
깨끗해 보여도 역시 노친내 페이스 -ㅂ-;;;;;;;;; 저 눈하고 눈밑 주름이 가장 큰 원인인 듯 .....



흉부 입니다.
가슴팍에 있는 단차가 보이시나요? 음..........


흉부 뒷모습
여전히 디테일은 정말 우왕국~


모터헤드 특유의 개미 허리입니다.
디테일도 좋고 다 좋은데 부품들간 유격이 커서 본드를 떡칠해야 안정감 있게 고정이 되더군요.
덕분에 본드가 조금 밀려 나온 부분이 보입니다 ㅠ_ㅠ


보이시나요? 부품들간 유격 ㄷㄷㄷㄷㄷ




오....이 킷 언더게이트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외장 장갑 중 일부분에 한정되 있습니다.)
언더게이트 다 좋은데 이상하게 이 녀석은 언더게이트 효과를 못 보는거 같네요.
언더게이트는 개나 줘버리고 부품 하나 하나 일일히 다 사포질 해줬습니다 ㅡ.ㅡ;;;;;;;



뒷 스커트 조립 사진입니다. 층층히 겹겹으로 쌓이는 듯한 느낌의 스커트 장갑
무슨 기왓장 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고정성이 뷁입니다 -_- 연질 폴리캡에 고정하는지라...본드칠도 못하고 ㅡ.ㅡ;



옆/앞 스커트도 모두 적층형 장갑 구조라 입체감이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치마 디테일이 우왕국이네요.
다른 프라지만 같은 치마를 입고 있는 프라인 퍼펙트 지옹과는 디테일 적으로 비교가 안되죠~



여기까지 조립했던 부품들 결합~
우얼~간지 폭풍~! +_+




뒷 장식장을 배경으로
아~아무리 봐도 저 노친내 얼굴이 문제구만............



얼짱 포즈로 한장~
저 뒤에 널부러져 있는게 사포입니다. 800방/1200방/2000방 짜리이죠.

게이트 자국 처리 목적인데.....큰 문제가 없는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포질...이거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능 -_-;;;



그냥 깨끗한 사진



숨막히는 뒷태~




이 상태에서의 최대 액션샷 -_-;;;;;;;
에? 어디가 움직인 거냐구요? 저짝에 무플 굽힌거 안보..........( --);;;



다리보다 더 했음 더 했지 절대 나은게 없는 팔 ㅠ_ㅠ
이건 뭐 조립만으로도 지구 중력권을 벗어날 지경입니다.









손도 디테일이 정말 좋은데.........
발로 맹그렀더니...상태가 메롱이 되버렸습니다. ㅡ.ㅡ;;;




사실 이거 조립할 때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컴 때 우리나라가 그리스랑 경기할 때라...

축구 경기 보면서 만들었더니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게 많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소체 완성 -_-;;;;;;;;

아..........지구인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군하~ 우왕 ㅠ_ㅠb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 쭈욱 나가봅니다~



저 방패의 놀라운 색분할~ ㅠ_ㅠb















조립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 후 조형미를 보면 그간의 고생이 싹 다 날라가는 느낌입니다.


가장 최근에 조립한 중궈제 1/60 pg 윙이랑 비슷한 수준의 조립 난이도랄까요?


어찌보면 중궈제 pg 윙은 본드칠을 안하니...이게 더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지금 IMS 1탄인 더 뱅 : 파열의 인형이 박스안에 고이 잠들어 있는데.........사실 봉지 까기가 좀 두렵습니다 -_-;;;;;;;


현재 목표로는 MG 잉그램 시리즈 다 완성하고 중궈제 PG 막투 하나만 더 만들고 더 뱅 만들 계획인데....


실천이 될지는 미지수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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