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예약구매한지 721일만에 배송받아본 LED MIRAGE 입니다.

 

받는 순간 "엇! 뭔 박스가 이렇게 커?"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것 때문에 택배 기사분이랑 좀 실랑이를...-_-;;;;

 

 

우야둥둥 배송은 받아보았으나 여전히 언제 개봉하여 조립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런너수 또한 어마 어마하게 많은지라 런너샷들도 다 패스하고 순수하게 박스샷 위주로만 우선 찍어보았습니다.

 

 

 택배 박스 안에 이렇게 다시금 포장되어 있습니다. 선물상자같이....

 

 

정면 박스 아트샷

기존에 IMS 시리즈들이랑 컨셉은 대동소이합니다.  

 

 

옆면의 작례샷

난 이렇게 못 만들거야 아마.....

 

 

 

본격 박스 크기 비교샷

위에서부터 작은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아....PG 막투의 박스가 저리 작았었나?.....이건 뭐 PG의 굴욕 

 

 

IMS 시리즈들과의 비교샷

부피로 보면 거의  3배 차이납니다. 물론 가격도 3배.....ㅡ.ㅡ;;;;

 

 

 

 초회판 예약구매해놓고 지금껏 썩혀두고 있는 PG 수리담 박스랑 비교하니...

이제 좀 비슷해지네요.

 

그래도 LED MIRAGE가 좀 더 큽니다.

 

하여튼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선 PG GP01을 제외하곤 젤 큽니다.  

 

 

 

박스 크기샷은 이만 접어두고 다른 사진들 나갑니다

 

 

박스 바깥에 있는 찌라시

 

 

그 동안 출시됐던 IMS 시리즈들의 작례 사진이 있습니다.

 

왜...내가 만든거랑 틀리지?.....분명 같은 제품인데................. 

 

 

 

 

초회한정으로 준 금속제 칼 부속품들입니다....만 사진이 너무 뷁스럽게 나왔네요.

 

나중에 다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금속제라고 프레스로 찍어낼 줄 알았는데....주조로 만들었나 봅니다.

 

 

 

여기랑...

 

여기 

그리고 실제 만져보면 금속이라는 느낌이 저~~~언혀 안듭니다. ㅡ.ㅡ

 

이따구 퀄리티로 만들거면 그냥 맥기 코팅 해서 주던가..... 

 

 

A4 사이즈만한 습식 데칼

 

 

50여 페이지의 위엄 조립 메뉴얼

 

 

 

마지막 51페이지 인증

 

 

 

위에 썼듯 런너수가 너무 무지막지한고로....런너샷은 패스합니다.

 

대신 런너들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개별 비닐 포장에 다시 묶어서 비닐포장

 

 

 

 

런너들을 잠시 보니 일단 반투명 외장 장갑 런너들이 좀 그렇네요.

 

요즘 사출물에 안맞게 지느러미도 약간 보이고 무엇보다 반투명이 반투명이 아닌거 같아요.

 

너무 진합니다. 내부 프레임 비치는건 포기해야 할 듯

 

박스 작례를 보고 싶으면 당장 조립해볼까 하는 맘이 드는데

 

막상 박스를 열고 보면 그런 마음이 바로 사그러듭니다 ㅡ.ㅡ;;;;;

 

 

 

 

일단은 3개월째 이모습으로 있는  MG 뉴건담 버카부터.......

 

 

올 마지막 프라질은 (그래봐야 올해는 참 많이 안했습니다만....)

 

뷁만년전에 사놓고 썩혀두고 있던 1/500 우주전함 야마토입니다.

 

제 나이 또래 혹은 저보다 조금더 연배가 있으신 소위 70-80 세대 남아들에겐 어렴풋하게 우주전함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을거라....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ㅡ,.ㅡ

 

그러던 중에 반다이에서 1/500 야마토를 신금형으로 신작 발매했고 전 좋다고 덜컥 구매해놓고 지금까지 썩혀둔 거지요 -_-;;;

 

우야둥둥 올해가 가기 전에 하나만 더 만들자 하는 생각으로 봉지 까고 열씸히 만들었습니다.

 

사진 나갑니다.

 

킷 특성상 옆으로 좀 길어서 사진을 특이하게 16:9 비율로 촬영하였습니다.

 

근데 리사이징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몇 장 날라갔네요 ㅠ_ㅠ

 

우야둥둥 박스아트입니다.

평범합니다.

 

런너샷

여전히 런너체 먹선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게 편해요. 그러는김에 대포 부품들에는 골드 및 크롬 실버로 살짜쿵 붓질해줬습니다.

 

먼저 스탠드부터 조립해 줍니다. 

은박 메탈 스티커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일본어로 써있어서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예~전에 1/700 타이타닉을 만들때도 이렇게 선체 안에 뒤틀림 방지(?)용으로 부품들을 덧대는 방식이었는데...

일단 배들은 이런가 봅니다 하고 넘어갑니다.

 

대충적인 형태가 잡힙니다.

 

 

계속 건조 중입니다. 

 

 

 

 

선체의 전체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건 건프라처럼 머리 몸통 팔 다리 등등 나누어지질 않아서 어디라고 지칭하기가 좀 뭐하네요 -..-

 

여긴.....조종석? ㅡ,.ㅡ;

 

 

여...여긴 굴뚝인가?...........

 

굴뚝 위에를 먹선을 넣을걸 그랬나.....흠.... 

 

어찌되었든 조종석 및 굴뚝 합체해 줬습니다. 이제야 좀 전함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대포

도색 퀄리티 보소 -_ㅡ;;;; 지구인은 그저 웁니다. 

 

주대포들 합쳐줬습니다.

 

주대포들은 회전을 시키면 단계적으로 포들이 하나씩 올라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근데 좀 그저 그래요....

 

 

작은 포들 및 기타 사진 몇장이 꼴랑 날라간 관계로 바로 완성샷으로 넘어갑니다 ㅠ_ㅠ;; 

 

 

아! 그전에 뭔지는 잘 모르지만 부속되어 있는 작은 비행기들입니다. 손톱보다 작은데 크기치고는 상당한 퀄리티~

 

 

 

어쨌든 완성!

 

 

 

 

 

 

 

선미 부분에 있는 닻 부품도 크롬 실버로 붓질해줬더니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계속 사진 나갑니다. 찍사가 밥통이라 화밸이 제각각입니다...ㅡ,.ㅡ;

 

 

 

 

 

 

밑바닥의 디테일....은 거의 전무합니다.

 

스탠들에 작은 비행기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그냥 얹어 놓는 방식이라 고정이 전혀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본드 발랐습니다. ㅡ.ㅡ 

 

 

 

 

 

 

크기 비교샷

HG 건프라와 비교(가지고 있는 HG는 별로 없어서....)

 

MG 와 비교...

근담이들이 앞에 서 있음에도 크기 비교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PG랑 비교

이제 좀 적당해 보이죠?  

 

물론 세워놓으면 거의 두배입니다 -_-;;;;

 

 

앞서 말했지만 우주를 날아다니는 전함이라는 컨셉은 사나이의 로망입니다.

 

소싯적엔 연습장에 전함이라는 것을 끄적거리면서 놀기도 했었고 그 느낌을 경험해보고자 그냥 전함 스케일 킷을 덜컥 사놓고 제대로 완성도 못했었던

 

이런 저런 추억이 남아있는 킷입니다.

 

뭐..나이 좀 먹고 군국주의가 어쩌네 저쩌네 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런 추억들은 한켠으로 미뤄두기도 했었지만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ㅡ,.ㅡ;

 

프라모델에 그런걸 주입시키면서까지 하고 싶진 않거든요.

 

 

우야둥둥

 

과거 구형킷에 비해 조립성 자체는 엄청 좋아졌습니다만.......가격이 좀....딱히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굳이 추천해 드리고픈 킷은 아니네요.

 

우주전함에 대한 추억, 대형킷에 대한 애정 등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크기 비교에서도 있지만 크기가 적당하다고는 해도 여전히 큽니다. 53cm 면 이게 들어갈 만한 장식장이 그다지 많지 않을테니 말이죠.

 

제 장식장도 지금은 가로 길이가 65cm 정도까지는 수납이 가능해서 들어가 있지만

 

이게 앞뒤가 다 뻥 뚫린 장식장이라 먼저의 습격엔 답이 안나와서 유리 장식장을 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근데 살려고 하는 장식장은 가로 길이가 40cm 밖에 안되서 ㅡ,.ㅡ

 

뭐 이건 조립해놔도 어따 장식해둘만한 곳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올 한해 바쁜 나날들에도 이것 저것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첫프라는 뉴건담 ver.ka 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욧~~

간만에 주말엔 건....아니 그냥 프라질입니다.

 

람보르기니 시리즈 그 마지막 무르시엘라고입니다.

 

뭐...부품 구성은 기존것들과 대동소이하니 런너샷 및 자세한 조립 사진은 대충 넘어가고 굵직 굵직한 사진들만 남겨보았습니다.

 

 

 

껍데기 완성

레벤톤이 무광 펄도색이고 가야르도가 유광 펄도색인대 반해 이 녀석은 그냥 유광도색입니다. 멀리서 보면 뭐 차이는 안나보이네요. 

 

낮에 자연광이 살짝 들어올 때 찍었던지라...광빨이 우왕국~

 

 

해치 오픈~

아...전에 어느분께서 물으셨는데...도어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ㅂ-

 

엔진의 퀄리티

부분도색도 나름 괜찮고 무엇보다 전것들과 다르게 색깔도 구분되었습니다. 디테일도 좀 더 업한듯한 느낌이구요.

 

차바닥면의 퀄리티도 업글됐습니다.

 

실내도 물론 업글되었습니다.  

좌석의 고정성도 타이트해졌고, 디테일도 올라갔습니다. 옆에 소화기도 있고, 부분도색도 비교적 깔끔합니다.

 

내부 프레임(응?) 완성

 

엔진부가 굉장히 단순하게 조립되는데..조립하고나면 나름 뭔가 있어 보이죠. 

 

가조 완료 

 

 

가조 완료 후 해치 오픈 

 

엔진부 확대샷.....화밸이 엉망이니 양해를...ㅠ_ㅠ 

 

데칼링까지 완료....어떻게 된게 가조시간 < 데칼링시간 입니다. 가조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데칼링은 2시간 걸린 듯 ㅡ,.ㅡ;;; 

습식 데칼이라 그래요.....습식은 외계인의 산물인데.....여튼 사진 나갑니다.

 

 

 

 

 

 

 

람보르기니 시리즈 모듬샷

 

레벤톤의 오른쪽 문에는 동전이....가야르도의 엔진문에는 면봉이 협조해 주었습니다.......ㅡ,ㅡ 

나중에 가야르도 엔진도어에는 프라봉으로 간단하게 거치대 하나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사진 계속 나갑니다. 

 

 

 

 

 

이것이야 말로 숨막히는 뒷태!

 

 

 

아카데미 XD 프라 시리즈 중에 1/24 람보르기니 시리즈였습니다.

처음 레벤톤은 진짜 뭐 이딴 퀄리티가 다 있냐며 18 18 해가며 조립했는데...

 

가야르도에서 엄청 개선된 듯 했다가

무르시엘라고에서는 그 꽃을 피웠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점에서 개선이 되었습니다.

 

발매 순서가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실제로 품질 및 조립성 면에서

 

무르시엘라고 > 가야르도 >>>>> 레벤톤 ... 으로 느껴집니다.

 

1/24 스케일이라 크기도 비교적 적당하고요.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손바닥보단 조금 큰 정도입니다. (제 손이 좀 큰 편이라면 큰 편입니다...한 20센티 정도?)

 

원래 지구인들에게 오토킷은 좀 넘사벽의 난이도를 가진 킷입니다만....

저같은 지저인을 위해 발매된 킷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출시되었던 완성킷들과 퀄리티가 비슷 비슷 합니다. 디테일이랄지 모든면에서요

 

하지만 조립하는걸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이 시리즈는 축복으로 다가오는 킷입니다.

순수 조립만 해줘도 어느 정도의 완성도가 보장되니까요

 

가야르도와 무르시엘라고 정도의 품질이면 충분히 사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레벤톤은 제가 뽑기운이 안좋았다라고 생각하면 햄볶을 수 있을런지....)

 

나머지 킷들은 크기도 크기지만 사진으로 봐도 디테일이 람보르기니보다 않좋아 보여서 패스 ㅡ.ㅡ

 

 

 

 

 

주말엔 건프라 예고 ㅋ

간만에 MG 로 ㄱㄱㅅ

 

이 두장으로 뭔지 알아챈다면 당신은 이미 건덕후!! 혹은 프라 덕후!!

 

 

아카데미 XD 프라 두번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입니다.

 

 

런너샷

 

 

바디샷입니다.

화이트 밸런스가 안맞아서 색감이 붉게 나왔는데 실제론 이거보다 밝은 오렌지색입니다.

 

 

레벤톤과 다르게 유광이죠. 레벤톤은 무광

 

 

도색은 나름 깔끔한데 역시나 뒤집어보면

이렇습니다. 뭐...일부로 볼려고 하지 않는이상 보이지 않는 곳이니 크게 신경쓸 필욘 없겠네요.

 

 

빤딱 빤딱~

레벤톤과 다르게 바디에도 큰 벌어짐이나 유격은 없습니다.

 

 

하부와 중간부 프레임?

저렇게 두개가 겹쳐져서 포장되 있고 무엇보다 레벤톤같은 뒤틀림이 없습니다. 우왕국~

아구가 딱딱 잘 맞아용

 

 

조립 ㄱㄱ 전조등의 퀄리티

 

 

....여길 뭐라고 하지?...여튼 부분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레벤톤? 그딴거 없습니다 ㅡ,.ㅡㅋ

 

 

습식 데칼도 붙여주고 아래 패달은 심심해서 마커 떡칠 ㅡ,.ㅡ

 

 

바디 완성

 

 

안에 들어있는 본드는 무시해 주시고...

 

 

 

엔진 조립중입니다.

 

 

하체 조립 중

조립 순서를 살짝 바꿔봤는데....뭐 크게 무리는 없네요.

 

 

시트 벨트의 퀄리티~~부분도색도 되어 있고 연질입니다.

 

 

내부 좌석 및 등등.....가운데 엔진 브레이크도 있습니다.

 

 

엔진 덮개? ㅡ,ㅡㅋ

부분 도색이 되어 있고 레벤톤과 마찬가지로 데칼링을 해야합니다..근데 데칼링이 좀 어려워요.

레벤톤은 면이 평면이었는데 이건 데칼 모양 그대로 사출이 되어 있습니다.

몰드가 확실하면 살짝 세필로 그어주면 좋겠는데...몰드가 얕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결국 데칼 붙였는데...잘 안붙네요 ㅡ.ㅡ;;;;

 

 

하부랑 내부 합체

뒤틀림이 없어서 딱딱 잘 조립됩니다.

 

 

엇! 뜬금없이 가조 완료

 

 

 

 

 

 

데칼링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풀해치(?) 오픈

 

 

 

 

 

 

 

 

 

엔진룸의 디테일.

아....사진 좀 잘 찍고 싶다 ㅠ_ㅠ

 

 

 

 

내부의 디테일

문짝과 문짝안에 부품이 유격이 젤 심하긴 합니다.

 

 

 

 

 

바퀴의 디테일. 레벤톤이랑 똑같습니다.

 

 

 

아...색감 ㅠ_ㅠ.... 밝은 오렌지색임을 다시 강조드립니다.

 

 

먼저 만들었던 레벤톤과 함께....

그나마 이게 색감이 좀 더 비슷하네요.

 

 

 

 

레벤톤이 확실히 더 이쁘긴 합니다.

 

 

 

레벤톤과 다르게 조립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어느것이 먼저 출시되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확실히 레벤톤은 조립하면서 화딱지 나는데 가야르도는 화딱지는 안납니다.

그렇다고 아주 좋은 조립성은 아니에요. 레벤톤에 비해 좋다는거지.....

 

레벤톤이 조립하는데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는데 반해 가야르도는 데칼링까지 하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한번 조립을 해봐서일 수도 있겠지만 조립성 자체가 좋아진 덕분이 더 크겠습니다.

 

엔진룸의 해치가 역시나 불량이라 적당한 선까지만 올라가야 오픈했을때 간지가 날텐데

그냥 헐겁습니다. 약간의 개조가 필요하긴 한데....그렇게 하면 오픈 모습도 간지나게 할 순 있겠네요.

 

무광과 유과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도색의 퀄리티도 레벤톤보다 좋아 보입니다.

좀 더 실제차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랄까요

 

처음 조립하신다면 레벤톤보다는 가야르도가 좀 더 낫지 싶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무르시엘라고 조립해야겠네요. 이거 해보고 좋으면 다른 XD 프라도 더 구해볼까 합니다.

험비...이쁘던데.....

 

 

 

 

 

 

6개월? 5개월? 만에 프라질입니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 요새 퇴근 후 딱히 할일도 없거니와 해서 그냥 상콤하게 질러줬습니다.

 

잡솔은 그만하고 바로 사진 나갑니다.

 

박스샷

 

도색이 필요없다네요. 호오....

실제로 메탈바디라 무게감도 꾀 좋습니다. 색분할이야 뭐.....

 

뭔지 모를 마크.....그냥 찍어봤습니다.

 

마데 인 차이나!!  아카데미 제품이지만 OEM으로 생산했죠.

 

런너샷.....이라고 하기엔 좀...런너가 아예 없습니다. 큼직 큼직한 부품 덩어리에 일반 사출부품도 죄다 떨어져 포장되 있습니다.

 

 

데칼.........습식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요? 아카데미 양반~ 건식으로 해주면 안되냐 ㅡ,.ㅡ

 

 

 

메탈 바디입니다.

 

 

도색 퀄리티를 보면 일단 눈에 보이는 곳은 비교적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무광 펄코팅이라고 해야할려나요?

 

역시나 주물 다이캐스팅이라 기술의 한계인지? 저런 유격이 많습니다.

 

비오면 비 다 새겠..........

 

 

 

자! 이제 조립해 봅니다!

 

 

전조등의 퀄리티

 

 

대충 바디는 80% 이상 조립되었습니다.

 

문이 한짝만 올라간 이유는.....다른 한쪽은 제품이 불량이 걸린 바람에 올려도 고정이 안됩니다 ㅡ,.ㅡ

올리면 0.0000001초만에 바로 닫힙니다. 최첨단 오토도어 -_ㅡ 쳇...

 

 

얼짱각도?

 

 

크기 비교를 위한 마우스와의 투샷

사진의 구도가 좀 이상해서 그렇지 실상 마우스 두배는 넘는 크기입니다.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구요.

 

후미등의 퀄리티

레벤톤만의 방향 지시등이 비교적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부분도색도 되어있어요 >_<

 

여기까지가 1차 조립

그나저나 누군가 1시간이면 완성한다더만 저게 2시간동안 한건데 ㅡ.ㅡ;;;

 

 

 

2차 조립시작

 

엔진이랑 뭐시냐...크랭크축인가?...여튼 거기인데 뭐 디테일은 안좋습니다. ㅋㅋ 

 

엇....갑자기 엔진룸 90% 조립 

 

 

바퀴의 퀄리티 

부분도색하면 정말 이쁠거 같아요. 근데 귀찮아서 패스

 

엔진 확대

이것 저것 덕지 덕지 붙여놓는 수준인데...꾀 그럴듯한(대충 보면 말이죠) 엔진이 보입니다.

 

 엔진에 붙는 습식 데칼

 

 

제발 건식으로라도....습식은 외계인이 사용하는 데칼이랑께요

 

 

엔진 완성 

 

 

좌석이 있는곳 

디테일은 좀 암울합니다 ㅡ,.ㅡ

 

 

엇! 뜬금없이 조립끄읏~

 

 

바디 + 내부 + 하부 이거 조립이 좀 짜증납니다.

 

이유는 최종 결론에서...여튼 사진 보시죠 

 

 

 

 

 

스탠드 및 습식 데칼까지 완료!

 

코멘트 없이 사진만 나갑니다. 

 

 

 

 

 

 

 

 

 

한쪽 안올라가는 도어는 500원 짜리 동전의 힘을 빌려 올려놓은 겁니다 ㅡ.ㅡ

 

 

 

 

 

 

 

 

 

 

 

 

 

 

참 오랜만에 프라 하나 조립했습니다만

 

사실 프라라고 칭하기 좀 민망합니다.

 

런너에서 부품을 떼는 것도 아니고 각각 포장된 부품들을 찾아서 직접 조립하기는 합니다...만 부품이 많은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조립 설명서가 진짜 제대로 허접합니다 ㅡ.ㅡ

 

부품에 넘버링이라도 되있으면 찾기가 편할텐데

 

그냥 전체 부품 전개도 하나 펼쳐놓고 순서대로 조립하시요. 이런 수준입니다.

 

설명서에 있는 그림보고 대충 맞겠다 싶은 부품을 직접 찾아 조립

 

뭐 여기까지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니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근데...기술력의 문젠지...사출 금형 문젠지

 

일단 스냅타이트 방식을 지향하지만 반다이의 그것을 생각하고 있다간 제대로 멘붕옵니다.

 

일단 구녕들이 죄다 잘 안맞는건 고사하고 덩어리 큰 부품들이 뒤틀림이 심합니다. 제대로 맞추는것 자체가 힘드 상황인데...스냅 타이트까지 저모양이니

 

그나마 다행인건 프라 재질이 연질 부품들이라 파손의 위험이 약간은 낮아진거 입니다.

 

가격은 2만원 정도 하는데....어떻게 보면 돈값은 하는거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차라리 완성품을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그래도 그냥 보고 있으면 완성 후의 만족감은 조금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뱀발....가야르도랑 무르시엘라고도 샀는데....이것들은 급 조립하기 싫어지네요 ㅡ,.ㅡ

정말 얼마만에 프라 관련 조립기인지 모르겠습니다 -_-;;;;

 

지난 1월인가 하고 안한거 같은데 ㅡ,.ㅡㅋ

 

우야둥둥 조만간 디아블로 삼탄도 정식 출시할거고...그 때 되면 프라고 뭐고 다 때려칠거 같아서

 

그 전에 미개봉 하나 까자 해서 깐게.....이겁니다.

 

 

원래는 구매목록선상에 없던 물건인데...한 사이트에서 글을 보고 바로 질러버렸었죠..

 

1/400 100주년 킷에서도 안해준 색분할을 해줬다고 한 글에......그냥 -ㅂ-;;

 

 

 

사진 나갑니다.

 

 

박스 아트는 1/400 타이타닉의 속박스랑 같은 일러스트입니다.

 

 

박스 아래에 투명하게 뚫어놓고 자랑스럽게 색분할 해놨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ㅂ-;; 하긴 뭐 저도 여기 혹 해서 산거니까...

 

 

옆면에도 조립하면 이렇게 됨~ 이라고 작례가 있는데..속으면 안됩니다. 이거 풀도색 한겁니다. 

 

 

박스안은...좀 조촐한데 꽉 찬 느낌입니다. 남는 공간은 종이 박스로 채워넣는 센스는 1/400 때와 같군요. 

 

 

선체 하부 색분할 된 통짜 부품 형상을 유지해주기 위한 받침대(?) 부품들이 있습니다.  

 

 

전체 모습은 이런 모습... 

 

 

선체 하부 중 또 하나 색분할 된거 ... 놀라운점은~ 

 

 

1/400 도 안해준 옆에 창문들을 죄다 뚫어놨다는 겁니다. 타이타닉이 초고수분들의 LED 개조작으로 많이 된다는걸 반영한건지...

뭐...LED 개조하실 분들은 핀바이스 들고 일일이 뚫어줄일 없어서 좋겠네요.

 

 

선체가 이렇게 가조립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디테일은 뭐...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도색 없이도 실물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는 멀티 컬러 키트.........어디 한번 해볼까요? 

 

 

런너샷...단촐합니다 -_-;;;; 

 

 

선두 부분 ... 코딱지만한 부품들 열씸히 붙이고 있습니다.

 

 

피뢰침! 이 아닌 뭐냐...솟대인가 ㅡ,.ㅡㅋ 

 

 

계속 붙이고 있습니다. 

 

 

이건 선미 부분 

 

 

또 하나의 통짜 부품....각종 창틀 부품을 붙이죠. 뭐 선두/선미 부분에도 붙이긴 합니다만... 

 

 

중앙 갑판(색보정이 잘못된건지 노이즈가 왜 이러노...ㅠ_ㅠ) 

 

 

중간 조립 단계는 건너뛰고 연통이랑 다 붙여줬습니다 -ㅂ-; 코딱지만한 부품들 붙이느라 사진 찍을 겨를이.... 

 

 

 

1단 합체 

 

 

이게 전용 베이스가 포함된 킷인데...웃긴게 베이스에 맞게꼬롬 구녕을 뚫어야 합니다. 것도 설명서에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_- 

뭐 대충 표시가 있어서 어렵진 않았는데...그냥 구녕 뚫어서 출시하면 안되는 거였나?..

 

 선체 하부 합체

 

 

앞에 돛은 부분도색입니다. 건담마커의 승리! 

 

 

프로펠러 역시 건담마커~ 사진이 이상하게 찍혀서 그렇지 실제론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엌...중간 합체 과정은......없습니다.

 

킷이 반다이의 그것을 바라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대부분 잘 맞는 편인데....결정적으로 잘 안맞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 -_-;;;

 

 

우야둥둥 완성입니다.

 

코멘트 없이 사진만 쭈루루룩~

 

 

 

 

 

 

 

 

 

 

 

 

 

 

 

 

 

 

스탠드에 써있는 글씨 부분도색은 실패 ㅡ,.ㅡ;; 건조되기 전에 만지작 거려서 .... 

 

 

 

크기 비교를 위한 ...... MG 구프 2.0 과 함께 

 

 

PG 퍼스트랑도 함께 

아담해 보이죠?

 

 

 

물론 세워놓으면 PG보다 큽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딱 적당한 크기 같아요.

 

 

 

 

 

한 20여년만에 아카데미킷을 조립한거 같습니다.

 

어렸을적에는 본드 떡칠해 가면서 만들었던 기억인데...이건 나이를 쳐잡수어도 개선이 안되네요 ㅡ,.ㅡ;;;

 

군데 군데 본드 떡칠이....

 

옛날에는 킷의 아구(엉?)가 맞네 안맞네 그런 기억은 별로 없는데...

 

어느덧 반다이킷에 익숙해지니 반다이 이외 킷은 조립하는데 힘듭니다 ㅡ,.ㅡ

 

그래도 뭐 무난하게 조립 완성되는 수준이니 걱정안하셔도 될 듯....

 

 

몇 군데 부분도색만 해주면 풀도색작 못지 않는 색분할이 될 듯 합니다. 스케일 킷에서 색분할이라니....

 

어렸을적 로망이 이제 이뤄지나 봅니다.

 

전함이나 밀리터리킷이 색분할(사실 이킷들은 색분할이 별로 필요없.....)되어 나온다면 좋겠어요.

 

일례로 반다이에 1/500 야마토 전함이 새로 출시된것처럼 말이죠....이것도 언능 조립해야는데 -_-;;;;;

 

 

 

가격이 1만 3천원 정도 하는데....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주저말고 지르셔도 후회 안하실 듯 합니다.

 

싼 맛에 손맛은 그리 않좋아도 만족감은 크네요.

 

 

 

아...디아 출시 되기 전에 미개봉 하나만 더 깔까.....말까....

 

 

 

 

잠들기 전 살포시 질렀숨돠..........

 

얼마전에 높은 가격탓에 지를까 말까 고민 좀 될꺼라 했었는데.......

 

어제 아니...그제 보크스코리아에서 선행 입고 주문을 받더군요. 프리오더 전용 금속제 검도 포함이고...

 

거기에 무엇보다 가격을 4만원이나 깍아줬습니다 ㅠ_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인데..............질렀어용 -_-;;;;

 

 

 

21만원..............정식 출시가는 24만 얼마...

 

아직 미조립인채로 남아있는 IMS들이 3개나 있는데...........하아........

 

조립 생각하면 한숨이 푹푹 나오다가 퀄리티 보면 부왘~

 

 

 

 

그냥 미쳐가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전에 발표했었던 보크스 F.S.S 시리즈 IMS 6탄인 LED MIRAGE 가 추가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보크스 IMS 는 혀를 차게 만드는 퀄리티 및 디테일로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네요.

 

 헐...저 퀄리티 패기 좀 보소 ㄷㄷㄷ

내부 프레임과 등짐을 짊어진 사진인데...장갑이 과연 반투명으로 나올 것인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저 등짐을 제대로 들고 서있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전작들로만 보면 본체 자체만으로도 자립이 잘 안되는 IMS 시리즈였는데.....

 

 

그러고보니 등짐에 스탠드를 덧데는 구조인듯 하네요.

삼점(다리까지) 포인트 방식이라 자립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안정적일지 모르나 등짐의 무게와 관절 강도가 관건이 되겠네요.

 

 

허....저 퀄리티....인터넷 속어로...

 

부.......부왘..........지려버리겠네요. ㄷㄷㄷ

 

미친 퀄리티

미친 디테일

미친 가격 -_-

 

 

출시가가 2만 3천엔이라는데....통상 11배 하는 보크스 코리아 실정상....부가세까지 하면 20만원 후반대.....한 27-8만원 저도 하겠네요.

뭔 PG 스리덤 가격이야 ㅠ_ㅠ

 

아 또다시 고민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그 동안 공개되었던 이미지들

 

 

 

 

 

아...아아아앙아아아하하아ㅏ앟하아앟...........

프라 입문 4년차 ... 맞던가? 여튼...올해는 애정이 좀 식었는지....

구매는 뭐 그럭 저럭 해놓고 막상 조립할려면 귀차니즘을 못이겨 다시 쳐박아두길 반복하는 한해가 되었던 듯 합니다.

어떤건 초회 한정판을 사놓고도 지금까지 미개봉으로 묵혀두는 녀석도 있죠....1년 넘도록 -_-;;;; pg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라고....ㅡ,.ㅡ;;

봉지 까기가 두려워서 원....


우야둥둥 올해는 그닥 많이는 안달렸지만 그래도 결산 한번 해봅니다.






1월 16일 코토부키야 화이트 글린트 +  V.O.B 셋




아무리 봐도 뒷태가 더 알흠다운 기체인거 같습니다. 

먹선, 부분도색 씰부착 등 전혀 없는 순수 가조립품 쫌 휑한 느낌도 들어요 -ㅂ-;;



1월 23일 반다이 MG 리젤 대장기


사병기 안사고 있다가 대장기 나온다고 할 때 예약구매하고 거의 바로 뚝딱 만들어버린 녀석

한동안 부품수 많은 고토킷만 조립해서인지 조립이 아주 수월했다죠. 지금 봐도 아주 멋져요~




2월 13일 고토부키야 라이덴 - RNA SIDE


엄청난 부품수 + 징글 징글한 색분할 + 묵직함 + 좋은 관절강도 + 비싼 가격 -_-;;;

만들땐 신났지만 디스플레이 하기엔 좀 어정쩡한 프로포션 ㅠ_ㅠ; 어깨에 붙는 뭐시기는 장착 불가한 아이템 -_-;;;;;




고토부키야 데몬베인..사실 이 녀석은 2010년 마지막에 만든 녀석입니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장식장에서 꺼낸김에 한번 찍어줬습니다.

부품수 많고 색분할 그럭 저럭 좋고 프로포션 좋고 가격도 (할인해서) 싸고 좋은데....

품질만은 용서가 안되는 녀석 ㅡ,ㅡ; 고관절 탈구가 너무 빈번해서 자립이 안될 정도인 녀석 -_-;;



2월 27일 반다이 MG 백식


반짝 반짝이는 ~ 처자들이 놀러와서 보면 젤 비싸 보인다고 하는 녀석 -ㅂ-;;;(물론 PG급 제외)

자꾸 모습이 비춰지는고로 사진 찍기 참 어려운 녀석입니다. 프로포션은 좋아요~ 가동성도 좋고

근데 희안하게 자세가 안잡히는 녀석 -_-;;;




3월 01일 반다이 MG 잉그램 3호기


이 녀석도 왠지 모르게 뒷태가 더 이뻐보이는......1,2호기랑 셋트로 디스플레이중~

조립하다가 부품이 없어서 잠시동안 패닉상태를 안겨준 녀석이기도.........




3월 13일 반다이 MG 데스사이드헬 커스텀?


박쥐 날개 하나만 보고 덜컥 예약구매했습니다

얼굴이 언챙이(ㅡ,ㅡ?)라 한동안 얘기가 나오던 녀석인데...그냥 조립해놓고 보면 눈에 안보입니다.

분명 막 조립했을땐 날개 관절도 빡빡했는데 사진 찍으려 꺼내보니 살짜쿵 흐물거리네요 ㅠ_ㅠ 한 1년 지나면 낙지 날개가 될 듯...




3월 20일 반다이 MG 그리폰 : 아쿠아 타입


난생 처음 캔스프레이를 써서 부분도색 시도했던 녀석입니다.

발목부 관절이 겉으로 보이는 구조라 테스터스 크롬으로 살살 뿌려서 해봤는데.....

건조가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만져버려서 살짝 번져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첫 스프레이 도색의 경험은....

환기 잘 시키고 하자..........였습니다 -_-;;;



3월 28일 반다이 1 : 100 엘가임 MK-II


런너체로 프레임을 전체 도색해준 첫번째 녀석

기존의 떵색 프레임색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테스터스 골드로 뿌려줬습니다. 건조하는데 5일 걸렸더라는 -_-;;;;

크고 프로포션 좋고 가동성도 뛰어난 녀석인데 이상하리만큼 자세가 안잡히는 희안한 녀석 -_-;;;



5월 01일 반다이 PG 제타


2011년 첫 PG이자 마지막 PG였던 제타

예전부터 구해야지 구해야지 맘만 먹고 있다가 중고장터에 싼값에 올라왔던 녀석을 GET IT~

뭔가 좀 이상한 프로포션이지만 덩치굿 무게감도 굿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내 생에 3번째 순위의 PG

각종 기믹들이 넘쳐나는 대단한 녀석 PG는 이런것이다라는걸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립할 때 뭔가 미스였는지 가변후 날개에 LED 발광이 안된다능...ㅠ_ㅡ



5월 16일 반다이 MG 그리폰 : 플라이트 타입


아쿠아 타입과 플라이트 타입 중 플라이트 타입이 甲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쿠아 타입이 더 맘에 듭니다. 물론 플라이트 타입도 멋져요.

1 : 100 엘가임처럼 프레임을 테스터스 크롬으로 런너체 도색한 녀석입니다만.....

크롬은 건조가 다 되어도 마감제를 안뿌리면 손에 막 묻어나더군요 -_-;;;;




6월 12일 보크스 IMS : 프로미넌스


만들면서 정말 지옥을 경험했던 녀석 ㅠ_ㅠ

조립성 자체는 밧슈 더 블랙 나이트보다 좋아졌는데....뽑기운이 안좋은건지.......

이건 조립이 아니라 거의 개수를 해가면서 만들었음에도 결국 자립 불가 ㅠ_ㅠ

원인은 고관절 탈구 + 발목관절 낙지 + 각종 부품들의 고정성 뷁!

지금도 여기 저기 보수를 해놓은 상태인데 조금만 건드리면 폭풍 무너짐 발생합니다.

맘같아선 그냥 싹다 본드로 고정 시켜 버리는게 더 좋을거 같다라고 생각중입니다.




본격 귀차니즘이 도래해버린 하반기에는 프라질 한 횟수가 확 줄어버립니다 ㅡ,ㅡ;



7월 24일 반다이 MG 겔구그 2.0


사는건 계속 사는데...조립은 안하고...그러다가 하나 봉지 까기로 맘 먹고 만들었던 녀석

25,000원 가격에 이 부품수 + 디테일 + 가동성 정말 우왕국인 녀석

근데 프로포션은 아무리 이쁘게 봐줄려고 해도 안되는 안타까운 녀석 ㅡ,.ㅡ;




10월 30일 고토부키야 1 : 144 사이바스타



지독한 귀차니즘에 의해 3개월만에 조립한 녀석이면서 2011년 마지막 프라질이 되버린 녀석 ㅡ,.ㅡ;

사실 알리샤 언성을 조립하고 있던 중이었지만 결국 해를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췌 귀찮아서 조립을 못하겠어요

여튼 다 좋은데 왠지 모르게 정이 안가는 녀석........




여기까지가 2011년 프라 결산입니다.


몇 개 안만들었네요.


연초에는 무지하게 달렸는데....하반기에는 거의 만든게 없다능....


생각해보니 6월 말에 55인치 LED TV를 지른게 영향을 꾀 미쳤던 듯 싶습니다.

하반기에는 영화/드라마/애니/게임 등등 거의 TV만 가지고 생활했었던 듯 -ㅂ-;;;



2012년에도 주말엔 프라질은 계속 이어집니다만 그 횟수는 지난해와 별단 다르지 않을 듯 싶습니다..........-_-;;;









배송은 참 빠르네요. 역시....

조립 (이라 쓰고 건조라고 읽는게...)은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박스 오픈부터 해봤습니다.



우선 포장 박스상태...


크기를 딱 맞춰서 제작한건지...아주 그냥 빈틈 없이 딱 맞습니다. 배송 사고 날 가능성은 적을 듯...



본 박스 꺼내니 박스가 2겹입니다. 겉박스는 시커먼 색에 그냥 글씨만 써있는 깔끔한 구조고요



박스 아트 좋습니다. 배부분만 확대


사진 찍는 제가 밥통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박스아트 자체도 좀 색이 바랜 듯한 느낌입니다.



박스 오픈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였는데 박스안 내용물은 그닥....좀 휑~한 느낌이네요


런너 및 부속물의 보호를 위해 아예 간이 박스를 넣어서 제작하는군요.




캬~진짜 오랜만에 보는 가운데 보호딱지(응?)

예전 아카데미제 카피판 근담이들 사도 가운데 저렇게 보호딱지(응?)가 있었는데....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한정판에만 들어있는 것들

에칭 파츠, 나무갑판, 금속부품 등등등....


타이타닉 소개 찌라시가 들어있네요.

예전 인터넷 검색해보면 많이들 봤었던 사진들이라 그닥 새롭지는 않습니다.


나무 갑판과 금속 부품 그리고 메탈 스티커

좀 많이 얇아서 그냥 두면 막 휘어집니다.


금속부품이랑 메탈 스티커 확대샷...진짜 코딱지만 합니다 ㅠ_ㅠ




갑판 확대샷

디테일 예술입니다 ㅠ_ㅠb 진짜 나무간판 같아요.


에칭파츠1





에칭 파츠2


화밸이 안맞아서 그렇지 금색 에칭입니다. 저 깨알같은 에칭 파츠를 보고 있자니 현기증이.................-..-

에칭 파츠 첨 접해보는데....이거 원 잘 할 수 있을런지.


에칭 파츠 조립을 위한 설명서인듯.....




이건 왜 들어있는지 모를 그냥 받침 장식? ㅡ,ㅡㅋ




100주년 한정판에만 있는 직쏘 퍼즐입니다. 150 pcs




직쏘 퍼즐은 진짜 꼬꼬마때 해보고 안해봤는데.....

직쏘 퍼즐이라는게 원래 뒷받침이 있고 그 위에 하는거 아닌가요?

뭔 받침이 될만한게 전혀 없습니다. 맨 땅바닥에다 하라는건가? 아카데미? 앙? 설마 부속품 안넣어준거 아냐? ㅡ,.ㅡ^


런너샷은 됐고 그냥 단촐하게 금색 맥기 런너만 찍어봤습니다.


맥기 도색 품질도 양호합니다.



아카데미킷을 100만년만에 다시 접해보는데...

옛날에도 아카데미 하면 가장 무난한 품질이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지라....100만년이 지난 지금 나오는걸 봐도 품질면에서는 나무랄곳이 없습니다.

물론 조립성 관련해서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요 ㅡ,.ㅡ;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진짜 맘잡고 부분 도색도 좀 하고 안에다가 led도 팍팍 박아넣어서 멋지구리하게 조립해 보겠습니다.

한 10만년 정도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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