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는 갖은 욕을 먹고 있지만 이상하게 안하다가 다시 하게끔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때문에 작년 5월 발매 이후로 몇 번이나 접었다 다시 했다를 반복하다가
최근에 하드코어를 시작했습니다.
디아2 때 래더 리셋할 때마다 했던 기억을 되살려 "맨땅헤딩"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었던 거지요.
하지만 래더리셋과는 다른게....하드코어는 일단 죽으면 끝입니다.
죽으면 캐릭은 물론이고 캐릭이 가지고 있던 템도 같이 꼴랑 날라가버리지요.
이런 위험을 가만하고 하코를 했지요. 맨땅헤딩 이거 할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스릴있고 잼있습니다.
안해보신 분들은 맨땅헤딩만의 매력을 모르실거에요.
우야둥둥
하코 시작한지 10일정도 됐는데 벌써 2캐릭을 만렙전에 하늘로 돌려보냈습니다.
제일 먼저 만들었던 부누부두 "님아자비좀"
몹들은 충분히 자비로웠지만 서버는 그렇지 못했었나 봅니다. 렉사했거든요 -_-;;;
우야둥둥 멘붕을 이겨내고 다시 만든 부두부두가 이거 "처음이에요살살좀"
역시나 설렁 설렁 하다가 순간의 졸음운전으로 사망시켜버렸습니다 ㅡ,.ㅡ;;;
빙결 + 비전 + 가두기 쓰리콤보 라쿠니 추적자 개객끼~
그래서 3번째 도전하는 부두부두 "살려줘제발"
다시금 심기일전하여 3전 4기 아니 5전 6전 7전 등등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1차 목표로 60렙에 불지옥 입성을 하고 전진하여야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부터는 하드코어 연재 시작합니다. 맨땅 헤딩이긴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자본이 모여서 슬슬 경매장 이용도 할 예정이니
100% 완전 멘땅 헤딩은 아님을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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