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휴가 막바지에 질렀던 제품을 이제서야 봉지를 뜯었습니다.
그간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상당히 두근거리는 맘으로 조립을 하기전에!
일단 런너 세척부터 해줬습니다. -_-
당췌 중국제는 세척을 안해주면 하도 찜찜해서리....거기에 이건 뭔데...런너에서 이상한 냄새까지 납니다 -_-;;;;;;
중성세제에 1시간 20분 정도 담가뒀다가 일일이 하나씩 다 안쓰는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준 후
냄새 제거하기 위해 다시 바디샴푸를 푼 물에다가 다시 1시간 가량 담가둔 후 꺼내서 닦아서 하루 저녁동안 건조시켰습니다.
발냄새(-..-) 비스무리 하던 냄새는 상당히 잡혔더군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봉지를 깠습니다.
아..지금껏 중국산 건프라는 2번 조립을 해봤습니다만....그렇게 어렵다는(짜증나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거는...-_- 아.....이제 머리+몸통인데 벌써 조립하기 싫어집니다...
지난번 MG 잉그램과 같이 이녀석도 제 조립 순서를 지키지 못하게끔 되어있네요 -_- 쳇!
그래서 조립 순서데로 사진 올라갑니다.
젤 먼저 몸통 하부.....스커트...즉 빤쓰입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아...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뒷스커트 부분에 연결 가이드핀이 너무 뻑뻑하더군요.
뒷스커트를 가동하면 허리 부분 부품이 분질러질 것 같아서 가이드핀 갈아줬습니다. -_-;; 그랬더니 좀 나아졌네요.
정면에서 보면...이게 펄 클리어인데....앞에 저 하얀원...........바로 가이드핀이 결합되는 부분이죠 -_-
원래 반다이제를 보질 못했지만....본제품도 저렇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_-;;;
파란색에도 펄도색이 되어있는데...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빨간 원부분이 위에 말했던 가이드핀 갈아준 부분입니다.
고관절 부분의 다이캐스트 부품입니다.
다이캐스트 부품에 무슨 기름같은게 묻어있습니다 -_-;;;;
근데 더 황당한건
저 아래부분에 원이 보이시는지....원래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하는 부분인데....없습니다............................................
이거 뭐...플라스틱이면 간단하게 뚫어주면 되지만...저건 뭐야...쇳덩이를 어쩌라고....젠장..............
갖은 삽질을 동원해서 겨우 겨우 구멍 뚫어줬습니다 ㅠ_ㅠ
구멍 뚫어서 겨우 조립했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단차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_-;;;
저게 최대한 밀착시킨 모습입니다. OTL....
어찌 어찌 고관절과 빤쓰 결합 성공
조립 편의성이 아주 안좋은 편이라(이건 반다이 자체킷도 마찬가지....)
사진을 어떻게 계속 찍어줄 수가 없네요 -_-ㅋ 어찌보니 여기까지 뚝딱 조립했습니다. 빨간 부품은 고무 재질이네요.
기본 LED 밝기가 좀 어두운거 같아서 가지고 있는 고휘도 LED로 교체해 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전선 ... 이거 본래킷도 이래 빡빡한 재질인지....가지고 있는 케이블을 쓸려다가 파이가 좀 굵어서 포기했는데
이거 다루기 짜증나더군요 -_-;;;
아래 고무재질 고정하는 부품과 다이캐스트에 연결하는 가이드핀이 너무 굵어서 조립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뭐...줄로 열씸히 갈아줬죠. 그랬더니 딱 들어맞진 않습니다 ㅠ_ㅠ
LED 불 들어오는지 확인
어깨에 들어가는 다중 관절 기믹
중간에 연결되는 부분을 철로 된 핀을 삽입하게 되있는데...이건 뭐...하나도 안맞습니다 ㅡ.ㅡ
핀을 라이터로 좀 달궈준 후 뺀찌로 살살 박아서 부품끼리 맞춘 후에 망치로 때려서 박았습니다 -_-;;;;
맥기 부품...저거 도색이긴 한데...퀄리티가 아주 꽝입니다 -_-;;;
어깨 기믹 조립 후~
LED 불 켜고~
너무 밝아서 티가 안나 불을 끄고 찍어봤습니다.
고휘도 LED로 바꿔주길 잘했네요.
그나마 무난했던 빤스에 옆스커트 부품
펄도색이 전혀 티가 안납니다 ㅠ_ㅠ
몰드가 어디론가 실종되버린 머리 프레임 -_-
머리 부품 중에서 젤 황당했던 안테나 -_-;;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펄도색이 들어가있는데..................
뒤집어보니
이따구로 해놨습니다 -_- 하질 말던....하긴 안하는것 보단 낫네...쩝..
머리와 상체, 그리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백팩까지
아주 조립하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뭔 가이드핀이 하나도 안맞는지.....도저히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조립 도중 사진은 없네요.
머리 + 몸통 + 백팩(조금) 입니다.
정면
측면
후면
단차들이 보이십니까? ㅠ_ㅠ
얼짱각도
여기부터는 단차 부분을 확대시켜 봤습니다.
머리에 있는 단차에 의한 유격......비오면 비 다 새겠..........
목과 몸통이 이어지는 부분도 단차에 의해서 아구(읭?)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머리 LED를 이어주는 전선도 한몫하는 바람에 고개를 좀 움직여주면 가차없이 부품이 팅~ 하며 떨어져 버립니다 -_-;;
그래서 결국 본드 발라버렸습니다...흑.....
이마...................뭐냐.........................안테나랑 프레임의 유격은?........
몸통 갑옷 결합...저게 최대한 붙인거 .... ㅡ,.ㅡ
백팩은 더 합니다. 가이드핀 갈아주고 쌩쑈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은 안들어갑니다....-_-;;
마지막으로 불 좀 켜보고~
헐....머리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ㅠ_ㅠ 조립할 때는 분명 확인했는데...
백팩 조립(여기서 좀 많이 헤매는 바람에 ㅠ_ㅠ)할 때 아무래도 단선이 된거 같은데....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기 싫어서 그냥 둘랍니다 ...우왕...
신안주랑 뉴건둠 조립할 때는 이리 심하지 않았는데...이건 뭐 ..... ㅠ_ㅠ
앞으로 고생길이 훤합니다..................
그간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상당히 두근거리는 맘으로 조립을 하기전에!
일단 런너 세척부터 해줬습니다. -_-
당췌 중국제는 세척을 안해주면 하도 찜찜해서리....거기에 이건 뭔데...런너에서 이상한 냄새까지 납니다 -_-;;;;;;
중성세제에 1시간 20분 정도 담가뒀다가 일일이 하나씩 다 안쓰는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닦아준 후
냄새 제거하기 위해 다시 바디샴푸를 푼 물에다가 다시 1시간 가량 담가둔 후 꺼내서 닦아서 하루 저녁동안 건조시켰습니다.
발냄새(-..-) 비스무리 하던 냄새는 상당히 잡혔더군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봉지를 깠습니다.
아..지금껏 중국산 건프라는 2번 조립을 해봤습니다만....그렇게 어렵다는(짜증나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거는...-_- 아.....이제 머리+몸통인데 벌써 조립하기 싫어집니다...
지난번 MG 잉그램과 같이 이녀석도 제 조립 순서를 지키지 못하게끔 되어있네요 -_- 쳇!
그래서 조립 순서데로 사진 올라갑니다.
젤 먼저 몸통 하부.....스커트...즉 빤쓰입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아...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뒷스커트 부분에 연결 가이드핀이 너무 뻑뻑하더군요.
뒷스커트를 가동하면 허리 부분 부품이 분질러질 것 같아서 가이드핀 갈아줬습니다. -_-;; 그랬더니 좀 나아졌네요.
정면에서 보면...이게 펄 클리어인데....앞에 저 하얀원...........바로 가이드핀이 결합되는 부분이죠 -_-
원래 반다이제를 보질 못했지만....본제품도 저렇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_-;;;
파란색에도 펄도색이 되어있는데...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빨간 원부분이 위에 말했던 가이드핀 갈아준 부분입니다.
고관절 부분의 다이캐스트 부품입니다.
다이캐스트 부품에 무슨 기름같은게 묻어있습니다 -_-;;;;
근데 더 황당한건
저 아래부분에 원이 보이시는지....원래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하는 부분인데....없습니다............................................
이거 뭐...플라스틱이면 간단하게 뚫어주면 되지만...저건 뭐야...쇳덩이를 어쩌라고....젠장..............
갖은 삽질을 동원해서 겨우 겨우 구멍 뚫어줬습니다 ㅠ_ㅠ
구멍 뚫어서 겨우 조립했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단차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_-;;;
저게 최대한 밀착시킨 모습입니다. OTL....
어찌 어찌 고관절과 빤쓰 결합 성공
조립 편의성이 아주 안좋은 편이라(이건 반다이 자체킷도 마찬가지....)
사진을 어떻게 계속 찍어줄 수가 없네요 -_-ㅋ 어찌보니 여기까지 뚝딱 조립했습니다. 빨간 부품은 고무 재질이네요.
기본 LED 밝기가 좀 어두운거 같아서 가지고 있는 고휘도 LED로 교체해 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전선 ... 이거 본래킷도 이래 빡빡한 재질인지....가지고 있는 케이블을 쓸려다가 파이가 좀 굵어서 포기했는데
이거 다루기 짜증나더군요 -_-;;;
아래 고무재질 고정하는 부품과 다이캐스트에 연결하는 가이드핀이 너무 굵어서 조립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뭐...줄로 열씸히 갈아줬죠. 그랬더니 딱 들어맞진 않습니다 ㅠ_ㅠ
LED 불 들어오는지 확인
어깨에 들어가는 다중 관절 기믹
중간에 연결되는 부분을 철로 된 핀을 삽입하게 되있는데...이건 뭐...하나도 안맞습니다 ㅡ.ㅡ
핀을 라이터로 좀 달궈준 후 뺀찌로 살살 박아서 부품끼리 맞춘 후에 망치로 때려서 박았습니다 -_-;;;;
맥기 부품...저거 도색이긴 한데...퀄리티가 아주 꽝입니다 -_-;;;
어깨 기믹 조립 후~
LED 불 켜고~
너무 밝아서 티가 안나 불을 끄고 찍어봤습니다.
고휘도 LED로 바꿔주길 잘했네요.
그나마 무난했던 빤스에 옆스커트 부품
펄도색이 전혀 티가 안납니다 ㅠ_ㅠ
몰드가 어디론가 실종되버린 머리 프레임 -_-
머리 부품 중에서 젤 황당했던 안테나 -_-;;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펄도색이 들어가있는데..................
뒤집어보니
이따구로 해놨습니다 -_- 하질 말던....하긴 안하는것 보단 낫네...쩝..
머리와 상체, 그리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백팩까지
아주 조립하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뭔 가이드핀이 하나도 안맞는지.....도저히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조립 도중 사진은 없네요.
머리 + 몸통 + 백팩(조금) 입니다.
정면
측면
후면
단차들이 보이십니까? ㅠ_ㅠ
얼짱각도
여기부터는 단차 부분을 확대시켜 봤습니다.
머리에 있는 단차에 의한 유격......비오면 비 다 새겠..........
목과 몸통이 이어지는 부분도 단차에 의해서 아구(읭?)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머리 LED를 이어주는 전선도 한몫하는 바람에 고개를 좀 움직여주면 가차없이 부품이 팅~ 하며 떨어져 버립니다 -_-;;
그래서 결국 본드 발라버렸습니다...흑.....
이마...................뭐냐.........................안테나랑 프레임의 유격은?........
몸통 갑옷 결합...저게 최대한 붙인거 .... ㅡ,.ㅡ
백팩은 더 합니다. 가이드핀 갈아주고 쌩쑈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은 안들어갑니다....-_-;;
마지막으로 불 좀 켜보고~
헐....머리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ㅠ_ㅠ 조립할 때는 분명 확인했는데...
백팩 조립(여기서 좀 많이 헤매는 바람에 ㅠ_ㅠ)할 때 아무래도 단선이 된거 같은데....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기 싫어서 그냥 둘랍니다 ...우왕...
신안주랑 뉴건둠 조립할 때는 이리 심하지 않았는데...이건 뭐 ..... ㅠ_ㅠ
앞으로 고생길이 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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