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요사이 하도 바뻐서 정말 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래서야 일부로 초대장 주신 분께도 누가 되는건 아닌지 원...
우야둥둥 간만에 주말에 새벽까지 건프라 좀 달렸습니다.
오늘 달려 완성한 건 구프 2.0 입니다. 명품 자쿠 2.0 의 프레임에 원작스러운 디테일(원작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_-)
뛰어난 프로포션! 자쿠 2.0 시리즈는 첨이었는데 아주 손맛이 일품이더군요. 물론 구슬꿰기는 빼고 -_-;;;;;
사진 나가 봅니다.
머리에도 훌륭한 프레임이 있습니다.
근데....주둥이가 좀 긴거 아닌가?....구프 2.0 아저씨는 코가 손이냐?........
뭐...장갑 씌어주고 나니 좀 나아보이긴 합니다. 쭉 빼나온 주둥이...뭔가에 단단히 삐친것 같은.......-_-;
동력선 구슬꿰기는 그렇다 쳐도...게이트 처리하는거 짬뽕나 죽는줄 알았다능 ㅠ_ㅠ
이거는 몸통 상부 내부 프레임입니다. 게이트 자국이 우람하게 남아있습니다 -_-;
가운데 퍼런색의 그분(람바랄? 뭔 이름이 이래...?)이 보입니다. 뚱뚱하니 후덕하게 생긴 중년 아자씨....
근데 와이프는 초정절 미인이라던데......이건 뭐 애니를 봐야 알지 -_-;;
우야둥둥 사실이라면 부러운 아자씨인건 확실합니다.
등짐입니다. 디테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만 장갑은 반대로 원작 지향의 심플함인지라...디테일이 안보여서 아쉽습니다.
일단 몸통 상부도 옷 좀 입혀줘보고
역시나 등짐...아쉬워요~
빤스의 가동 구조가 좋습니다. 예전 1.0에서의 100% 빳빳 빤스가 이런 가동성 좋은 빤스로 환골탈퇴 했습니다.
물론 사진에서는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_-;
근데....빤스 가운데....저기 너무 튀는거 아냐....? 색을 달리하다니...흠흠....동력선 연결 부위를 가장한 ..........
전설의 구프 2.0 합체닷!!
....-_-;; 무언가에 단단히 삐친듯한 모습 ......
다리 프레임 예술입니다. 마치 PG 의 디테일을 축소한 듯한 미칠듯한 디테일~
발목 실린더 부위 및 부분 도색을 좀 할려다가.....귀찮아서 패스 -_-;;;;; 클리어 기념킷이라 프레임 도색을 해줘야할텐데
뭐 언젠가는 하겠죠? ㅡ,ㅡㅋ
확 다접혀버려 다리 가동!! 허벅지 이중 프레임도 예술 ㅠ_ㅠ
일단 바지 벗은 상태인 변태샷
흔들렸네요 ㅠ_ㅠ 수전증은 어딜가나 따라다닙니다. 우왕...
리모콘을 즈려밟고 계신 궆2.0
프레임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매우 좋습니다. 언젠가부터 건프라(혹은 비건프라) 가동성의 기준이 되어버린 듯한 무릎앉아
근데 사실은 허리가동성이 좀 있어서 허리를 앞으로 숙인거지요. 안그럼 몸이 뒤로 누어진 상태라 좀 거시기 해요
사실 이 상태로 한 보름 정도 방치해 뒀습니다. 일이 바쁘다 보니 ㅠ_ㅠ
나름 그래도 간지는 납니다.
자 이제부터 오늘 새벽에 달린 내용입니다.
먼저 바지 좀 입혀줘야죠. 요새 새벽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든데...남자는 하체가 튼실해야 한다능 -..-
하지만 한쪽은 반나체입니다. 노출증 환자인가?...클리어가 꾀 잘 나온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투명도도 좋고 내부 몰드도 잘 보이고
바지 입은 상태로의 가동성! 역시 좋습니다. 프레임 상태에서의 가동성을 거의 해치지 않습니다.
물론 발목의 좌우 가동성은 좀 제약받습니다. ㅠ_ㅠ 고로 건방진 쩍벌남은 되질 못한다능....
발칸포가 있는 왼손입니다. 프레임 역시 예술이고~특히 어깨뽕에도 저런 프레임이.........ㄷㄷㄷ
장갑 씌운 오른팔과 그렇지 않은 왼팔
장갑을 씌우면 내부 프레임이 안보여 아쉽지만 그래도 한쪽은 클리어로 샤샤샥~
어깨뽕은 클리어가 아니라 아쉬워요...쓰잘데기 없이 저 뿔이 클리어라능 ㅡ,.ㅡ; 그래서 그냥 어깨뽕은 본래 사출색 그대로...
역시나 확 다 접혀 가동샷
자! 소체 완성입니다.
정면
측면
후면
얼짱각도
밑에서 한번 올려보고
위에서도 한번 내려다보고
무장 조립은 패스하고 -_-;; 일단 완성입니다.
지난번 리모콘을 대체하여 이번엔 녹히아 익뮤 핸폰을 즈려밟고 계신 궆2.0
간단 액숀샷
앉아쏴!!
책찍으로 달래어 줄테다~ 음훼훼훼훼
그러고보면..람바랄 이 분은 새디스.....
아...한번 이상하게 생각하니까 계속 이상하게 보입니다. ㅡ.ㅡ;;
저 책찍...끝에 저거 ... 생김새 ... 저거 어쩔거야?.... 촉수냐.........................
정말 간만에 MG 만들면서 즐거웠습니다. 자쿠 2.0이 그렇게 손맛이 좋다고 하더니 구프 2.0 도 손맛이 아주 일품이군요.
물론 동력선 구슬꿰기는 빼고 ㅡ.ㅡ;;
내부 프레임도 예술이고 심플함도 계속 보다보면 좋아보이고, 가동성은 말할것도 없고
프로포션도 아주 죽입니다. 자세가 잘 잡혀서 그런지..
이거이...이래서야 자쿠 2.0 시리즈 더 사게 될거 같습니다. 원래 자쿠는 취향이 아니었는데...-_-;;
하지만 그 전에
MG 잉그램 1,2,3호랑 중꿔제 PG 윙제로 펄미러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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