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어마 어마한 걸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데아고스티니라고 주간지인데 한가지 제품을 설정해서 굉장힌 퀄리티로 매주 일정부품들을 발매하는 잡지를 빙자한 프라모델입니다.

 

 

여기서 1:43 스케일, 영화 촬영 소품으로 만들었던 스케일과 동일한 크기로 밀레니엄 팔콘을 발매한다는 소식이였죠.

 

알고 보니 잡지 자체는 이미 작년부터 발매되서 지금까지 꾀나 발행된 거 같고

 

데아고스티니 일본 지사에서 새로 발매한다는 거였습니다.

 

 

우야둥둥

 

 

어찌하다보니 잡지 2권이 물건너 제 손으로 들어왔습니다.

(창간호는 이달 하순이나 되야 받을 수 있을거 같은건 함정)

 

 

2, 3권이 같이 왔습니다. 오픈 박스 해봤습니다.

 

처음 구매할 결심했을 땐 매주 조립해서 포스팅해야겠다라 맘 먹었는데 부품 구성이 조립해놓으면 어따 놔둘데가 없어 그냥 포기하게 만드네요 ㅠㅠ

(귀차니즘 아닙니다. 진짜로요. ( --);;)

 

 

 

사진 나갑니다.

 

 

 

박스 정면

 

 

 

측면 

 

 

 

후면 

 

 

 

박스 앞면 겉표지를 들추면 잡지가 나옵니다.  

일본어를 모르는지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충 훑어봤을 땐 그냥 소개 찌라시 느낌이 강합니다.

뭣보다 10장이 체 안되는 분량으로 잡지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에요. 겉표지에 잡지 자체가 붙어있기도 하고....

 

 

내부 구성을 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박스를 오픈해 내용물을 꺼내보면 이런 엽서가 동봉된 찌라시가 있습니다.  

 

 

 

중국 없으면 이런거 접해볼 수 없겠죠? 

 

 

 

2권의 내용물 

 

 

색분할(부품 분할은 아니고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은 물론이고 먹선까지 넣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밀레니엄 팔콘하면 역시 좀 더럽혀 줘야지 않겠습니까? 언젠가 조립할 땐 좀 더럽혀 줄 생각입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조립한 후 led로 광원 효과까지 주고 나면 나름 있어 보일 계기판   

 

 

 

3권의 내용물 

뭐 전권과 대동소이하니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먹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더럽혀 줘야겠죠

 

 

 

 

 

 

100권짜리 분량이니 총 100주가 걸린다고 하면

 

1년이 52주인가?...2년 약간 안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모아야 되는 녀석입니다.

 

말 들어보면 조립성 자체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던데....

 

 

뭐 일단 저질러는 놨으니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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