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조립하고 근 1년만에 데칼링 완료해서 완성했습니다 -ㅂ-;;;;

 

그놈의 귀차니즘이 죽일놈이지요.

 

 

뭐...MG 뉴건담 버카는 초회판 아직도 소체만 조립해놓고 무한 봉인 중이니 양호하다고 해야할려나요.

 

우야둥둥

 

 

데칼링 후 완성했습니다. 갠적으로 라인 데칼은 별로 안좋아하거니와 오버데칼링 또한 킷이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이라 그닥 안좋아하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라인 데칼을 제외한 일반 데칼은 거의 붙였네요. 붙이고 나니 좀 지저분해 보여서 약간은 후회 중입니다.

 

역시 과유불급................

 

한가지 수정한 사항은 바인더 조립

 

삶에 찌들어 버린 샐러리맨의 어깨마냥 축 처진 모습이 영 맘에 안들고 뭣보다 안그래도 뚱뚱한 녀석을 더 뚱뚱하게 보이는 극혐 부위인거 같아

 

위로 약간 치켜 세워줬습니다.

(방법은 "신너"님이 하신 방법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ThumbnailView.nhn?blogId=svkwak&logNo=220161831852&categoryNo=34&parentCategoryNo=&from=postList)

 

이놈은 크기도 크고 가동성도 별로인 녀석이라 액션샷은 없고 그냥 부분 부분 사진만 찍었습니다.

(어짜피 가만히 세워두고 보는 관상용이니까요)

 

 

정면샷(왼쪽에 보이는 놈은 자체 검열) 

 

 

 

측면샷

 

 

후면샷...은 왜 항상 기우뚱하게 찍히는지 원......

 

 

그래도 역시 뒷모습이 더 멋진 나이팅게일

 

 

 

샤아 아즈나블 글씨가 이쁜거 같아서 

 

 

올때부터 있던 코팅 까짐부분을 어떻게든 감추려 해보았지만 결과는....뭐

그냥 레드선! 하면 됩니다. 

 

 

굴곡부위에는 데칼 붙이기가 좀 어렵더군요. 마크 소프트인가 뭔가 그걸 하나 사야하나?

 

 

역시 뒷모습이 더 멋져 뒷모습을 많이 찍게 됩니다.

 

 

 

 

 

 

아직 건조가 완전히 안되서 약간 기포같은게 보이는데 그냥 가만히 놔두면 사라지겠죠.

 

 

 

 

하이앵글샷

 

 

 

 

로우앵글샷 

 

 

 

 

왠지 모를 악마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샷....이라고 혼자 생각 중 

 

 

 

 

 

모노아이 보이게 찍기 어렵더군요. 그래도 한장 건졌습니다.  

 

 

 

 

 

 

항상 한해 시작은 맘잡고 프라탑 허물기로 자신과 약속하지만

 

그거 정말 안되네요. 작심삼일이에요. 귀차니즘은 정말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조립하고픈건 많아서 사는건 계속 사지만 박스 오픈해보고 한숨 쉬고 다시 쌓기만 하고 있으니 ...

 

올 한해 귀차니즘 극복을 위해 덕력을 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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