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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MG

MG Tho-O (디오) 첫번째

1년 2개월여만에 근담 시리즈 하나 조립합니다.

 

MG 디오입니다.

 

 

박스아트 예술입니다. 

박스 크기고 큽니다. PG 퍼스트보다 약간 큰거 같더군요.

 

런너샷입니다.  

부품들이 큼직큼직하니 볼륨감이 무척 좋습니다. 근데..12000엔 짜리 치고는 좀.......

 

언제나 그렇듯 런너체로 먹선을 먼저 넣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넣고 싶은 곳에만 말이죠.. 

그 동안 세필붓으로 흘려넣기 하다가 타미야에서 나온 먹선 도료 사용해 봤는데....이거이 물건이네요.

아주 편합니다. 농도 조절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도료접시에서 도료가 굳는통에 힘들었는데 그럴 것도 없고 좋습니다.

 

동력선에 먹선 넣기 

연질이라 먹선 도료로는 먹선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별수없이 하나씩 뜯어서 에딩펜으로 노가다 -_ㅡ

퀄리티 뷁! 

 

머리 프레임

굉장히 심플합니다.

 

꼬깔 모자 쓴 머리

 

모노 아이가 잘 안뵈네요. 

 

몸통 상부 프레임

메카닉적인 디테일은 전무합니다. ㅡ.ㅡ

 

장갑 입혀줬습니다. 

버니어 부분에 부분도색이 필요하지만 전 패스했습니다. 귀찮아서요 ㅡ_-

 

패널 라인도 거의 없고 디테일도 없고 언뜻 봐서는 hguc랑 별다를바 없어 보이죠.

 

일단 합체

 

 

음.....너무 심플한데...

 

등짐

뒤짝에 날개 같은 부분에 먹선 넣기 귀찮아서 그냥 에딩펜으로 쓱쓱 그엇더니....굉장히 이질적입니다 ㅠㅠ 괜히 했어.....흐엏ㅇㅎㅇ러헣

 

등짐 합체

 

 

앞 스커트에 붙는 숨겨진 팔(?) 입니다. 

 

손꾸락의 디테일 

 

앞 스커트 

 

모노아이만이 가지는 동력선 구슬꿰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근데 꿰는게 너무 노가다더라.....

 

몸통 하부.....빤스 부분....

 

 

오리 궁댕이~ 

 

일단 여기까지 합체하고 ....  

 

 

오늘은 여기까지만 ~

 

 

요즘 근담 덕후 사이에선 MG 뉴건담 Ver ka 가 큰 화두입니다.

 

저도 물론 질렀습니다. 근데 지른 샾에서 담주 금요일 이후에나 배송 가능하다는 공지를 내린터라....ㅡ.ㅡ

 

빠른 사람들은 주말에 버닝할 듯 합니다만.....

 

뭐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해서 그 전에 미개봉 봉지 하나 까자 해서 봉지 깐 녀석입니다.

 

 

MG 디오......가격은 높고 품질은 낮고......

 

분명 발표 당시만 해도 너무 너무 설레이고 즐거운 맘이었습니다만....점점 공개가 될수록 이건 ....

 

떡대 좋은 녀석을 좋아하는 저임에도 이 녀석만큼은 도저히 쉽사리 지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PG급인데....품질은 한 5년전에나 나왔을법한 녀석이라....

 

우선 머리+몸통만 조립기 올려봅니다. 내일은 팔 다리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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