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GRIFFON Flight Type (그리폰 플라이트 타입)

간만에 조립질입니다.


아직 완성샷을 찍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넘어갈려고 했으나, 그냥 심심한고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글이나 수정해 봅니다. 


일전에 아쿠아 타입을 조립한터라 조립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아 조립사진은 최대한 적게 찍으려 했습니다만 ...ㅡ,ㅡ;;



우선 런너 사진부터 나가봅니다. (앞선 PG 제타 때는 너무 많은 런너 덕에 사진을 못 찍었....)

MG 치고는 비교적 단촐한 구성입니다. 

프레임 런너는 테스터즈 크롬 실버를 런너체로 뿌려줬습니다......테스터즈 메탈릭 계열은 발색은 참 좋은데...차차 단점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머리입니다. 

흔들렸는지 촛점이 안맞았는지 ... -_- 뭐 악마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얼굴입니다.



약간 이르지만 큰 오점 한가지 ㅠ_ㅠ


런너 불량이 걸렸네요. PG 자쿠의 볼트, MG 잉그램의 런너 불량 이후 세번째 런너 불량입니다. 

잉그램 시리즈는 두번째네요 ㅠ_ㅠ 악연인 듯....우엉..


아래 사진에 가운데 있는것....B8 부품.....이 런너는 정상

 

이 런너는 ............. 통재로 실종 -_ㅡ+

그나마 다행인건 관절 부분도 아니고 해서 조립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는 거이지요. 

막상 부품을 열라 찾다가 없는걸 알았을 땐 그야말로 공황 상태..........반다이 잊지 않겠다 -_-^

조립하기 전 런너 확인 꼭 하세요. 우왕 ㅠ_ㅠ




슬픔은 이제 그만 잊고 일단 팔 조립 뚝딱!

프레임에 금속 느낌이 나라고 살짜쿵 뿌렸다만.....금속 느낌은 커녕 그냥 은색 느낌만 다분하네요. 

런너체로 뿌렸더니 관절부 및 스냅타이트 부분이 더 두터워져서 조립하는게 더 빡셔졌습니다. ㅡ,.ㅡ

그리고 테스터즈 이눔...이거 건조를 이틀이나 했는데.. 건조가 덜 된건 아닌거 같고, 그냥 손에 막 묻어 나네요. 마감제를 안써서 그런가? ...




부품이 하나 실종된 어깨뽕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렇지 않아서 그나마 레드선!



팔 전체샷

가동성은 이정도

관절부의 고무재질이 탄성이 좀 강하지만 스크류를 좀 더 조이면 지장은 없을 정도입니다.



팔 완성

발 및 발목부 프레임입니다.

으음....먹선 넣다가 삑사리 나서 손으로 쓱쓱 했더니 광이 죽어버리네요 ㅡ,.ㅡ;; 게이트 자국도 잘 보이고



발 완성

장단지 프레임 입니다. 그나마 이 킷에서 프레임이라 부를만한 부분이죠.

디테일은 뭐 그저 그렇습니다. 좀 뭉퉁하니...



다리 프레임(이라 쓰고 뼉다구라고 읽는다) 및 다리 한짝 완성

다른 각도로~

허벅지 부분은 정말 뼉다구만 있습니다. 




다리 완성

곧휴 부분 조립 중...

곧휴 부분 확대

으음......고개 숙인 남자..................( --);;



파일럿 및 콕핏 의자입니다.

손잡이고 뭐고 암것도 없는데 저 팔은 왜 저러고 있는건지..........?



목 부분 디테일

목 부분 및 상부 내부 프레임

잉그램에 비해서 프레임 디테일은 좀 떨어집니다.



목 부분은 저런식으로 오픈 되지요.

스프레이가 살짜쿵 덜 들어간 부분이 있습니다만....안보이는 곳이므로 레드선!




몸통 완성

광빨은 좋은데....저 한가운데 게이트 자국 어쩔.......ㅠ_ㅠ 뭔 부품의 게이트를 저딴곳에다 만들어 놓은건지 원....




소체 완성!

역시 덩치도 크고 카리스마도 좋고 무엇보다 저 광빨~ 
우왕국~



날개입니다.

백팩 및 날개 합체

백팩 내부 프레임

원래는 살짝 부분도색을 좀 더 할려고 했는데....갑작스런 귀차니즘에 의해 그냥 패스했습니다.

어짜피 안보이는 부분이잖아요 ㅡ,.ㅡ;;;




가조 완성입니다.

촬영 조명이 너무 한곳으로 쏠리는 바람에 좀 이상하게 나왔군요. 




아직 데칼 작업(이라 해봐야 1개만 붙이면 끝 -_-;;;;)이 남아있는데


오늘 퇴근하고 마져 작업해서 완성샷 찍어서 다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