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다시 포스팅합니다.
요새 지름신이 계속 영접 중이라...계속해서 미개봉들이 쌓이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패트레이버에 나오는 그리폰을 조립해 봤습니다.
잉그램의 품질이 그닥이었기 때문에 그리폰은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했고....
사진만 올려두고 대략 5일만에 포스팅 합니다 -_-
순전히 귀찮아서 ........ 안한거에요 ㅡ,.ㅡ;;;
긴말없이 바로 나갑니다.
우선 런너샷
잉그램 보다는 많이 풍성해 보입니다. 뭐 가격 자체가 잉그램보다 비싸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글로스 인젝션으로 인한 저 광빨~ 직접 보지 않고는 그 품질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대략 우왕국~ -_-b
후다닥 머리!
죄다 시커매서 뭐 알아볼 수 없네요 -_-;;; 잉그램이랑 다른점은 앞에 눈이 잉그램은 그냥 투명한 클리어였던 반면
그리폰은 빨강 클리어입니다. 진작에 이렇게 색갈 좀 넣어줄 것이지...........
뭐 덕분에 전작들인 잉그램들은 죄다 '내맘데로 부분도색' 버젼이 되버렸습니다요 -_-;;;;
내부 콕핏의 파일럿입니다.
원작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머리에 쓴게....ㅡ,.ㅡㅋ
아쿠아 타입이라도 잠수복 형태인건지....설마 아쿠아형인데 잉그램처럼 콕핏이랑 외부랑 구녕이 쑝쑝 뚫려있진 않겠지요.
콕핏 디테일이 좀 별로네요.
이건 잉그램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목이랑 몸통 상부랑 결합하는 부위에는 은색 마커로 붓도색 해줬습니다.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네요. 붓도색 첨 해봤는데...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몸통 상부랑 콕핏부랑 결합하는 부위에는 테스터즈 크롬 스프레이를 뿌려줬습니다.........만
건조 하는 시간이 지루해서 그냥 손으로 만져버렸습니다. 그랬더니....왠지 모르게 웨더링을 해버린 듯한 느낌이 나..............버린 거라고
혼자 자위중 -_- 레드선!
세워줘 봤습니다.
응? 나 불렀어?
가빠 입혀줬습니다.
오...블랙 간지....저 광빨 보이시나요?
응? 나 불렀냐고요~
콕핏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부분도색을 해서 그런지...굉장히 뻑뻑해져서 열고 닫기가 무지 빡셔졌습니다 -_-;;;
등짐 내부 프레임~
잉그램도 등짐 내부 프레임이 있긴 한데...그리폰에 비할바는 안되네요.
등짐 가방 닫아줬습니다.
저 광빨 +_+b
여기까지 합체
우왕 간지 좔좔 ㅠ_ㅠ
등짐에 붙는 아쿠아 전용.............................뭐라고 해야하나.....여튼 거기
내부 프레임이 약간 있네요.
발목 뒤에 붙는 실린더 입니다.
테스터즈 크롬을 뿌려줬습니다. 건조되고 나니까 이거 발색이 굉장히 좋네요.
다른 킷들의 내부 프레임도 이걸로 뿌려줘도 굉장히 느낌이 좋을 듯 합니다만............
전 지구인이니까요............
다리 정강이 쪽 프레임입니다.
상/하로 늘어나는 기믹이 있네요.
역시 발목부 부분 도색 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우왕 ㅠ_ㅠb
다리 프레임 및 가동샷
무릎 가동성은 그저 그런데............발목부가...ㅡ,.ㅡ 어떻게 나올 수가 없는 황당한 가동성 ㅡ,.ㅡ;;;;;
허리에 있는 클리어 부품도 오렌지색으로 도색되어서 나왔습니다.
그러게 진작 좀 이렇게 해주라니까 ㅡㅡ;
다리 샷
빈약한 내부 프레임............흠...
바지를 입혀줘도 가동성은 유지됩니다.
조립 점 봐왔던 정보로 인해 고무 탄력이 강하다기에 관절부 나사 조임을 좀 더 빡빡하게 조여줬더니 꺽어놔도 잘 유지되네요.
리뷰에서처럼 팅~ 하며 팅겨서 원상복구 되고 그러진 않습니다.
빤스랑 다리 합체
정강이 부품이 굉장히 커서 다리가 많이 심플해 보이지만 광빨이 좋아서 느낌은 좋습니다
다른 각도로...
그리폰 대지에 서다
세워놓고 보니 크기가 장난 아니네요. MG 사자비나 MG EX-S 급입니다.
이 가격에 저 덩치라니. 큰거 좋아하는 저에겐 그저 우왕국~
어꺠뽕입니다.
뭐 무난합니다.
엇...갑자기 팔뚝 완성 -_-;;;
사실 이거 조립할 때가 새벽 1-2시 일 때라...급 피곤함으로 인해 사진을 안찍었.......
내부 프레임(이라 쓰고 뼉다구라 읽는다) 상태에서는 대략 이 정도 가동성입니다.
저 광빨 와우~
장갑 씌우면 가동성이 야악간 줄어듭니다.
뭐 가동성이 중요한 킷은 아니니....
팔뚝 완성
여기서부터는 데칼질(달랑 두개 ㅡ.ㅡ;;) 후 완성샷입니다.
별 코멘없이 사진 나갑니다.
별 의미없는 '왕입니다요' 액션샷 ㅠ_ㅠ;;; 자세 잡기 진짜 힘듭니다. ㅠ_ㅠ
헉....발목 실린더에 손자국이 ㅠ_ㅠ 완전 건조된게 아니였........역시 테스터즈 스프레이는 에나멜 계열이라 건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단점입니다.
MG 그리폰입니다. 예전부터 그렇게 구하고 싶었던건데
제가 프라 입문하기 전에 단종(응?) 아닌 단종이 되버렸던 듯 당췌 나오질 않아서 ... 어렵사리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녀석입니다.
그나마 플라이트 타입은 인기가 좋아서인지 담달에 재판되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예약하로 가야겠습니다. 냐햐
전작들인 잉그램과는 품질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가격도 좀 더 올랐지만
최근 나오고 있는 MG 들에 비하면 가격도 많이 착한편이지요.
덩치도 엄청 커서 MG 사자비는 되야 안꿀립니다. 잉그램 자체도 꾀 큰편이었는데 잉그램보다도 머리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이지요.
등짐인 아쿠아팩도 크기가 많이 크고
잉그램보다 손맛도 좋고(그렇다고 좋은 손맛은 아닙니다 ㅠ_ㅠ) 무엇보다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진작에 이런 품질로 내놓을 것이지...잉그램은 왜 그따구 품질로 내놨는지 원....
이번주에는 PG 제타나 1/100 엘가임 막투 달려주고 그리폰 플라이트 타입 예약해야겠습니다.
일하는 시간에 농땡이치며 포스팅하는 이 맛 참 상콤하군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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