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NEO-ZEONG(네오지옹) 박스 오픈

이히힣히힣힣ㅎ힣ㅎ힣ㅎㅎ 검나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_-;;;;

 

"내생에 최대 프라는 아마 1/144 덴드로비움이 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발매 발표 순간에 뭔 바람이 들었는지 예약 뜨자마자 광클로 예약했던 네오 지옹입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SD 네오지옹을 팔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발매다라는 얘길 들을 정도(나만 그렇게 생각하나?)로 디테일이 꽝인 녀석이라는데...

 

그런거 다 무시할 정도로 일단 크기에서 나오는 박력을 그 어느킷도 따라올 수 없기에....

 

큰거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성의 끈을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요새는 조립도 잘 안하지만 구매 역시 잘 안하기에....간만에 받아본 프라 택배가 반갑기는 하네요.

 

근데 택배 기사 아저씨께서 나 가져와서 문 앞에서 손이 미끌어 졌는지 박스를 쾅! 내리찍어 버렸습니다. -_-

 

난 순간 당황하고 아저씨는 어쩔 줄 몰라하시고....그래 뭔 문제야 있겠어? 싶어 그냥 괜찮아요 하고 넘어갔지요.

 

 

 

우야둥둥

 

 

 

조립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니 패스하고 일단 박스 오픈부터 해봅니다.

 

 

역시 큽니다.....박스 아트도 예술이네요.

박스앞면 

 

뒷면 

 

옆면1 

 

옆면2 

 

 

검나게 무겁길래 저울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8.6킬로그램 겉박스까지 했으면 거진 10 키로니 택배 기사님들 고생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제 오픈!

런너가 빼곡하게 들어있습니다. 1/144 hguc 시난주 포함해서요. 

 

다른 런너들은 건너뛰고 큼직큼직한 몇몇 런너들만 찍어보았습니다.

이 부품 .... 통짜로 찍어준건 고맙겠는데...가운데 뭔가 메카닉 프레임같은 부분 저거 색분할 해줬으면 안좋았을까?

원래 색분할 안된곳인가? (애니를 전혀 안보기 때문에 설정같은건 전혀 몰라요) 

 

삽대용으로 써도 될만한 ...엉덩이 부품? 네? 무슨 삽이냐고요?

 

삽 맞죠?

 

역시 엉덩이 부품

 

가운데 중추 역할을 하는 고정 프레임 같은데...

분명 발매할 때 이 부분은 메탈소재 프레임으로 한다고 안했었나? 꿈에서 들은건가?....

킷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일반 프라 재질로 하기엔 뭔가 부족해 보이는 느낌도 듭니다.

 

프로패...ㄹ런트? 탱크? 크기 비교를 위해선 1.5리터 패트병이랑 하면 딱 맞을 듯 싶어요

근데 이거 첨에 슬라이드 통짜로 찍어낸다고 안했었나?.....접합선이 정확히 가운데를 가로지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실텐데...이렇게 큰 부품을 한방에 찍어냈는데도. 물결이나 수축등은 거의 없는 편인거 같습니다.

광도색 같은거 하실 외계인(이라 쓰고 용자라 읽는게..)분들에게는 나름 장점일 수도 있겠네요.  

 

런너들을 꺼내다가......아까 택배 아저씨의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시전의 결과가 이렇게 똭.....

다행히 부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이 런너 말고 몇몇 런너에서 저런 모습이 있더라구요. 뭐 부품은 이상 없으니 다행이죠.

 

 

런너를 많이 꺼내면 아래에 이런 박스가 하나 더 있고. 여기에도 런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크기 가늠이 잘 안되실텐데....음....예전 HY2M 1/60 릭돔의 박스 크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런너를 다 꺼내서 쇼파에 올렸습니다. 쇼파를 다 차지하고 있는 런너들

 

 

 

이제는 별로 무의미한거 같은 박스 크기 비교샷

 

그 동안 참 크다라고 생각했던 박스들이 모두들 귀엽게 보일 정도로 크기 부분에서는 아예 비교 대상이 안됩니다.  

 

이거 하나 추가되었는데...프라탑에서 프라성으로 업글되는 느낌입니다 -_-;;;

 

 

 

저것들 언제 다 조립하지?.....

 

 

 

 

뭐 언젠가는 하겠지...............( _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