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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중국제 프라

메카니코어제 1/100 크시 건담 오픈 박스

2014년 마지막날을 집에서 빈둥거리며 띵가 띵가 하고 있는데

 

왠 뜬금없이 택배 왔다는 소리에 "뭐지" 하며 문을 열어주고 확인해보니 내꺼네....ㅡ,ㅡㅋ

 

우야둥둥

 

 

조립은 언제 할지 모르니 일단 오픈박스만 먼저 해봤습니다.

 

 

전에 나왔던 1/100 크샤트리아 정도의 박스 크기는 아니고 6000엔급 mg 박스 정도 크기가 되는거 같네요.

 

단, 무게는 더 무겁습니다. mg fazz 정도 크기인데 무게는 좀 더 무거운 정도

 

 

화밸이 지멋대로 찍혔네요 ㅠ_ㅠ 자연광으로 하면 좀 나을까 싶었는데 찍사가 밥통이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박스 앞면

 

 

이건 뒷면 

 

옆면은 투명재질로 뭐라 해놨는데 뭐라고 해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리오더 2차 한정판.........이라네요. 

 

 

속박스의 박스아트입니다....만 아트는 무슨...그냥 3d 이미지네요.

것보다 반사광이 심해서 사진찍기 어렵더라능......

 

 

프리오더 전용 위장 무늬 데칼이던가?.....

직접 재단해서 써야한다는 말에 할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박스를 열면 젤 먼저 보이는 대형 브로마이드..

대출 살펴보니 그냥 3d 이미지 뻥튀기 해놓은거길래 뜯어보진 않았습니다.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퀄리티로 봐서 전 그냥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듯 합니다.

 

 

메뉴얼 및 데칼이 들어있는 봉지 

 

 

조립 메뉴얼이 dvd로 들어있다길래 오~뭔가 참신한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조립 메뉴얼 자체가 이겁니다. 종이로 된 메뉴얼이 없어요 -_-

조립할 때마다 동영상 보면서 하라는건지 뭔지...되게 불편한짓인데 이건....

 

것보다...내 pc엔 dvd-rom이 없잖아....이거 어쩌라는겨....ㅡ,.ㅡ;;;;;

 

 

습식데칼입니다. 역시 직접 재단해야 할랑가?...귀찮은데...

 

 

조립 메뉴얼인줄 착각했던 그냥 제품 소개 찌라시 ㅠ_ㅠ

 

 

퀄리티 좋은 에칭 파츠들.... 

 

 

본격 런너가 들어있는 봉지를 보면 일부는 개별 비닐에 담겨있고 안그런것도 있고...

그렇게 몇개의 런너를 모아서 큰 비닐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 중에 금속 파츠 느낌으로 도색된 런너가 있는데 반다이의 크롬 도금보다 더 느낌이 좋습니다.

너무 반짝이지도 않고 약간 무거운 느낌도 들고 이부분은 참 칭찬해 주고 싶네요.

 

 

또다른 런너 뭉터기입니다. 이렇게 큰 비닐팩이 박스에 양쪽으로 가지런히 담겨 있습니다. 

 

 

진짜 메탈 부품들....딱 보니 무슨 리벳(rivet) 같기도 하고 그냥 핀 같기도 하고....

나머진 스크류와 너트네요. 

 

 

그리고 프리오더 감사 특전인 아연합금제 뿔 

도색도 안되어 있는걸 굳이 쓸 이유가 없는듯 합니다 ㅠ_ㅠ

 

1차 프리오더 특전인 메탈제 발광 빔샤벨이 백만배는 더 나아 보여요.

 

 

 

 

 

 

전체적인 런너들의 색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노란색은 여전히 약간(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식완틱 합니다.

 

비닐 자체를 안뜯어봐서 아직 이렇다 저렇다 결론낼 만한 상황은 아니고요.

 

분명 박스 자체가 작은건 아닌데 요근래 들어 초대형 박스들만 구경해서인지 나름 박스가 아담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pg급 볼륨인데...박스 크기는 6000엔급 mg 크기

 

어찌 생각해보면 그만큼 박스 내용물이 알차다는 뜻도 되겠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led 유닛도 있고 하지 않나?....못본거 같은데 ㅡ,.ㅡㅋ 가격도 탈 pg급인데....

 

뭐지? 갑자기 급습해오는 이 불안감은?.........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