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모델/중국제 프라

매직토이즈 1/35 뉴건담 헤드

간만에 주말엔 프라질 했습니다.

 

귀차니즘을 조금이라도 떨쳐내고자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을만한걸로 고르다보니 헤드모델이 낙찰되었네요.

 

부품 구성이나 숫자나 그나마 다른 킷들에 비해 적으니..

 

 

박스샷입니다.

큰 특징 없는 어찌보면 약간 짝퉁스러운(비라이센스 제품이긴 합니다) 느낌의 박스입니다.

 

 

런너샷

부품수 역시 크게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언제나처럼 런너체 먹선 넣고 시작합니다.

 

 

맥기 런너가 2개입니다. 똑같은 런너인데 취향에 따라 조립하라고 2개를 넣어준거 같네요. 센스 좋습니다.

 

 

 

본격 조립 시작인데...

 

시작부터 이모양입니다 -_-;;;

분명 그냥 조립만 했을뿐인데 하얗게 떠버리는 결합부 -_-;;;

 

 

안면에 눈알도 몰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볼따구도 조립해주고 대충 어떤 느낌일까 싶어 가조립해봅니다.

우려와 달리 꾀 나이스한 페이스네요.

 

 

목부분입니다.

발광을 위한 LED 배선이 통합니다.

 

 

LED 배선은 이런식으로 되는데 생각보다 배선이 딱딱해서 정리까 깔끔하게 안되네요.

 

 

 

양쪽 볼따구 결합

 

 

 

꾀 잘 생겼습니다.

 

 

 

건담의 상징 뿔!

노랑색은 여전히 어딘가 모르게 색감이 좀 식완틱합니다.

 

 

캬~자알 생겼다~

 

 

 

 

뒷통수에 저기 부분은 아무리해도 꽉 안닫히네요.

 

 

 

1/35 하이뉴 얼굴이 생각날 정도로 무척이나 잘생긴 페이스

 

 

 

뿔 밑에 이마가 딱 안맞는거빼면 거의 완벽합니다.

 

 

 

맥기 실린더 부품

 

 

 

스탠드겸 목부분 부품 조립 시작

 

 

 

LED 발광을 위한 스위치가 있는 흉부 맥기 동력선이 인상적이긴 한데...

색상이 너무 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스위치 부분을 가리기 위한 부분

 

 

 

조립하면 이렇게 되고요...

 

 

 

이렇게 개폐도 됩니다. 안에는 디테일도 있구요.

 

 

 

진짜 스탠드

연방 마크인가요?

 

 

스탠드 완성

 

 

 

조립 완료

 

 

 

 

 

 

 

 

 

 

일주일 후 데칼링까지 마무리하고 재촬영

데칼 매뉴얼은 없어서 붙이는 사람 맘대로 붙이면 됩니다.

 

붙이긴 했는데 참 데칼 위치하는 센스는 여전히 없습니다 ㅠ_ㅠ

 

 

 

 

 

 

 

건전지도 사왔으니 불도 켜봅니다.  

 

 

 

 

어둡게 하면 발광 효과는 배가 됩니다.  

 

 

 

 

 

 

역시 얼짱 각도가 제일 멋있게 나오네요. 

 

 

 

 

 

하지만 정면샷도 진짜 잘생겼습니다.  

 

 

 

눈알에 있는 디테일 

 

 

 

1/35 하이뉴헤드와 비교입니다.  

 

디테일만 놓고 봤을 땐 하이뉴헤드가 좀 더 세밀하긴 합니다만

조립성이나 얼굴 생김새나 전체적인 평가는 뉴건담헤드가 하이뉴헤드보다 백배 낫습니다.

 

 

불 켜봤습니다.  

 

아무래도 하이뉴헤드가 LED 수도 많고해서인지 좀 더 화려하긴 합니다.

밝기는 뉴건담이 좀 더 나은정도

 

 

 

 

 

 

국내 원형사분의 레진 제품을 카피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을 때 꾀나 화제가 되었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조립성 부분에서 발전이 장난 아니네요.

 

하이뉴헤드는 조립성이 진짜 극악인데 뉴건담헤드는 반다이제품 정도는 아니더라도

 

코토부키야 제품 정도의 조립성은 나와주네요. 큰 어려움없이 몇몇 군데 본드칠 해준거 말고는 어려움 없이 조립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뉴헤드가 G-SYSTEM 레진 제품을 카피했음에도 페이스 부분이 진짜 못 생기게 나왔는데

 

뉴건담은 진짜 잘 생기게 나왔습니다.

 

어느 각도로 봐도 얼굴 하나만큼은 진짜 잘 나왔습니다.

 

어설프게 메탈 부품으로 하는거보다 맥기 부품이 가시 효과에는 더 효율적인거 같고

 

 

다음 제품으로 1/35 밴시 흉상을 생각중인데

 

이 정도만 되주면 정말 바랄거 없겠네요.

 

 

 

이르면 내일 아니면 다음주 정도에 밴시 헤드로 다시 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