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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중국제 프라

크레이지하비사 1/35 하이뉴 헤드 데칼 작업 후 마무리

데칼 작업 한다고 ~ 한다고 맘만 잡고 있길 한 2-3개월?

 

오늘 드디어 데칼링을 해줬습니다. 습식 데칼 질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붙이는데 에로사항 같은건 없었습니다.

 

단, 초회판에 있는 메탈 스티커는 한개 붙여봤다가 이질감이 너무 심해서 그냥 떼버렸습니다. 크기도 잘 안맞고......

 

 

우야둥둥 데칼링 얼추 80% 정도 하고 완성했다고 마무리 지어버렸습니다.

 

 

정면샷....여전히 뭔가 어색합니다. 

 

 

측면샷 ... 그나마 좀 나아 보이죠.

 

 

후면샷....일부로 이렇게 찍은거 아닙니다. 킷 자체가 좀 꾸부정 해요 -_-;;;

 

 

그래도 얼짱샷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단, 얼굴 생김새만 빼고요.....ㅡ..ㅡ

 

 

 

크기 비교를 위한 MG 구프 2.0과 함께...구프도 언능 내부 프레임 부분도색하고 데칼 붙여야는데.......

지금으로써는 계획 없습니다. ㅡ.ㅡ 

 

 

부분 상세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동봉된 스프링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추욱 쳐지길래 과감히 10 미리 정도 잘라줬습니다. 그러니 좀 나아진거 같아요.

 

 

부품들간의 유격! 절대 저 이상 붙지 않습니다. 개수를 하지 않는 이상은.......

 

 

프라 색감이....좀 식완틱 한데...특히 빨강색 부품들의 색감이 상당히 식완틱합니다.

 

 

 

 

풀해치 오픈샷! 닭벼슬 부위의 해치 오픈이 상당히 뻑뻑한데....조심스럽게 계속 움직여주니 지금은 부드럽진 않아도 뻑뻑하진 않게 슬라이딩 되네요.

근데....볼따구의 해치는 저렇게 쫙 벌리지 않고는 그냥 축축 처집니다...-_-

 

 

 

볼따구 내부 프레임의 디테일

 

스케일에 비해 뭐 별거 없습니다. 좀 민숭민숭하죠. 물론 도색을 하면 디테일은 급상승 합니다 ㅡ,.ㅡ; 

 

닭벼슬부의 내부 프레임....좀 어둡게 나왔네요.

 

 

 

풀해치 오픈 후 발광샷

 

 

불끄고 보면 LED의 광량이 상당히 밝다는걸 느낍니다.

 

 

다행히 단선된 부분은 없는듯 하네요.

 

 

 

 

총평은...지난번 조립기 후에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결론만 짧게 내자면

 

 

딱 중국제 프라 수준입니다. 조립시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며 거의 모든 부위의 본드칠이 필수이죠.

 

뭐 그래도 완성 후의 만족감은 대단한 킷인듯 합니다.

 

손맛같은걸 기대하고 조립하면 안되는 킷이지만 전시효과는 좋은 킷이기에 조립시의 고됨을 참으실 수 있으신 분이시라면 한번 도전해봐도 괜찮을거 같네요.

 

 

 

다음 포스팅은 1년만에 조립하는 MG 뉴건담 버카로 정했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한가지가 한달에 1개 정도 프라 완성하기로 정했기에 일단은 해볼려고 합니다.

 

근데 벌써부터 의지가 흔들려......ㅠ_ㅠ